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던 휴식 같은 시간들

2014.11.10김종*/ 51세. 1과정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몸이 점점 아파 와서 이대로 계속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몸이 더 망가질 것 같아서, 또 마음을 비우면 모든 짐을 내려놓을 것 같아서 친구의 권유로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마음수련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너무 많은 시간을 앉아서 오로지 수련만을 하는 것이 맨 처음에는 적응이 안돼서 힘들었지만 마음을 비워가는 과정에서 몸이 훨씬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아직까지는 참마음, 참 우주를 느끼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으나 일주일간 좋은 경험을 하고 갑니다.

더보기 ∨

빼기의 진가를 알게 되다

2014.11.10윤성*/ 28세. 1과정. 명일수련원

지역수련회로 시작하였지만 직장으로 인해 밀도 있는 공부가 어려워 본원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역수련회에서 빼기를 경험해보면서 마음이 빠지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빼기양이 작아 큰 변화를 느끼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먹고, 자는 것 이외에 빼기만 하기에 빼는 방법을 빨리 익숙하게 배울 수 있었고, 매일매일 딱 필요한 강의와 도움님들이 새로 잡아주시는 방향 덕분에 제대로 다시 할 수 있었다.

항상 자신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강하였으나, 잘되지 않았고 내 의지만을 탓했었던 것 같다. 강의를 들으면서 왜 그런지 알게 되었고, 사진을 찾아버리면서 지금 나의 행동, 감정 등이 사진에 좌우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빼기를 하면서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고, 가끔 졸음이 오기도 했으나 몸도 가벼워진 것 같다. 사회생활을 해보면 빼기의 진가를 더 잘 알게 되겠지만, 더 이상 마음속에 감정의 짐을 담아두지 않을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

더보기 ∨

정말 꿈같은 사진 세상에 살았구나

2014.11.10신경*/ 46세. 1과정. 서울 목동수련원

지역수련원에서 8월 한달 여를 수련하고 진척에 벽을 만났다. 일종의 병목현상인데, 누가 해결해 줄 수 없는, 내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숙제였다. 하지만 마음수련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신뢰하는 마음은 변함없다. 왜냐하면 생활 속에서 이미 수련의 효과를 느끼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이미 만족하고 있으니까.

본원의 수련 첫날 강사 도움님의 구수한 입담과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설명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다만 ‘1과정 확인’이라는 관문이(?) 주는 압박이 실로 엄청났다. ‘1과정 확인’이라는 시험관문만 없다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결론적으로 본원 수련 일주일 동안 진척된 수련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마음수련, 특히 1과정 방법에 관한 한은 확고히 해박해졌다. (강사 도움님 덕분)

2)마음수련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를 확실히 체험

3)마음수련을 하면 항상 즐겁고 행복하고, 그래서 그 어떤 일도 감사히 처리할 수 있겠다는 확신 (모든 도움님들의 활동과 지도 열정을 통해)

4)끝으로는 개인의 삶이 얼마나 덧없는가를 깊이 체험하고 내가 정말 꿈같은, 사진 세상에 살았구나를 느꼈다.

더보기 ∨

도움님 강의가 좋았습니다

2014.11.10김흥*/ 1과정. 40세. 김포수련원

처음에 여기 올 때 두 가지 목표가 있었다. 하나는 1과정 마치는 것과 또 하나는 평생 살면서 순간순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오는 것이었다. 첫 번째 목표는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거 같다. 아쉽지만, 두 번째 목표는 꼭 하고 갈 것이다^^

스파르타(?)식 훈련을 통해 이젠 지역에 가서 수련하면 힘들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경험을 통해 특히 좋았던 점은 도움님의 강의는 어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많은 부분이 와 닿아서 너무 뿌듯했다.

좋은 강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수습님들께도 정말 관심과 사랑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

진짜 나를 보게 되다

2014.11.10유소*/ 59세. 2과정.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진지하게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련하는 방법을 따라 기억된 생각들을 정리하다 보니 진짜의 나를 보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2014.11.03오영*/ 1과정. 경남 김해시

느낀 점: 지인의 소개(남편 친구분)로 몇 년 전부터 마음수련에 관한 얘기를 듣고 긴가민가 하다가 내 마음이 다급해져서 찾아왔다.

정말 시키는대로 내 삶의 과정을 들여다보고 없애기를 하다보니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하라는대로 하다보니 어느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2과정에서는 열심히 해서 마음을 다 비울 수 있게 해야겠다.

변화된 점: 60년을 살아오면서 뒤를 돌아다볼 마음의 여유도, 마음 비울 여유도 없었다. 첫날에는 이렇게 힘든 줄 알았으면 남편한테 좀 더 잘하고 살 걸 괜히 왔다고 생각했다. 근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니 하루에 12~13시간 앉아 있을 수 있는 나 자신에 놀라웠다.

그리고 나만 생각하고 모든 일을 내 자신 위주로 생각해서 분하고, 섭섭하고 원망만 하는 삶을 살았는데 조금씩 마음을 비우다보니 모든 게 다 내 탓이었던 것이다. 자식한테 미안하고 특히 남편한테 미안하다, 나 자신만 생각하느라 남편의 마음을 돌아다볼 여유가 없었는데 결혼하고 처음으로 남편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미안하기 그지없다.

집으로 돌아가서는 정말 나는 없다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

더보기 ∨

진짜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간 기분

2014.11.03김희*/ 2과정.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2과정을 통해 계속 마음을 버리면서 그 마음 일체가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고 만질 수도 없는 허상의 가짜세계였다는 것을 마음으로 확인했습니다.

그 진짜라고 믿었던 모든 생각, 감정, 느낌, 가치관들이 정말 진짜로 존재하는 것이었다면, 왜 항상 나는 행복하고 즐겁지 못했을까요?

빼기를 하면서 좋았던 일, 슬펐던 일, 화났던 일 등 일체의 마음을 정리해보니 그것은 매순간순간 제가 찍은 사진 조각들이었습니다. 온갖 사진들을 다 찍어대고 그 속에서 그것만이 전부인 양 살아왔던 세계에서 그 가짜의 마음들이 빠져나가니 비로소 진짜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간 기분이 들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덕택에 많이 깨우치고 돌아갑니다.

 

더보기 ∨

하루가 다르게 마음이 비워지다

2014.11.03김순*/ 2과정, 서울 강동구 천호동

“물질은 날이 갈수록 풍부해지는데 왜 정신은 메말라가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을 때 마음수련을 만나게 되었다. 마음을 버리면 없어진다는 게 처음에는 잘 믿겨지지 않았다. 1과정을 마치면서 확신이 생기게 되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마음이 비워져가고 수요일에 마음 없음을 알게 되었다. 정말 없는 마음을 붙들고 지금까지 살아온 내 자신이 불쌍했다.

지금부터는 암울한 마음에서 빠져나와 기쁜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어 행복하다. 마음수련을 주위의 모든 분들과 함께 했음 좋겠다, 그럼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지 않겠는가?

이 길을 갈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보기 ∨

기억된 생각으로부터 자유를 얻다

2014.11.03신경*/ 2과정. 서울시 강서구 목동

2과정의 빼기는 뿌리깊이 박힌 기억의 생각들을 뽑는 과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산 삶의 기억된 생각에서 크게 응어리졌던, 뿌리 깊었던 사건 사연을 말 그대로 뿌리뽑는 작업이었습니다. 그 과정은 정말 괴로웠고 수요일, 목요일 2일동안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모든 산 삶의 기억된 생각들에서 걸리고 막힘이 없어졌습니다.

1과정과 2과정 수련은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첫째는 과거, 즉 산 삶의 기억된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우주의식의 일말이라도 체득함으로써 앞으로의 삶에서 취해야 할 가치관, 인생관을 새로이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진짜 마음 잡고 집착을 버리다

2014.11.03*/ 2과정.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성격이 워낙 자유롭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며 어디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뭔가를 오래 하려고 하면 정말 온몸이 쑤시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보니 그것도 다 제가 찍어놓은 사진세계 속에서 가짜가 만든 틀이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가족 (특히 부모), 직장, 돈에 대한 것들에 대해 진짜 마음잡고 믿고 버렸고 그것마저 버리고나니까 마음이 없고 그동안 정말 별 것도 아닌 것들에 내가 일일이 신경써서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정말 많은 사진세계 속에서 사람들을 평가하고 했다는 것을 너무나 많이 느꼈습니다.

더보기 ∨

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