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본성

방황 끝, 의문 해결

2016.06.02신이*/47세. 7과정. 벤쿠버 캐나다

저는 지금껏 즐겁다, 기쁘다, 행복하다는 마음을 가지지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늘 정착되지 못한 느낌과 세상에 발붙이지 못하고, 발이 떠 있는 느낌과 사람들과도 깊은 관계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사는 듯 보였으나 목적이 없는 삶은 늘 허무하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서 마음으로 늘 방황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으로도 해결되지 않았고, 어디에도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나와 다른 모습의, 행복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 사람들을 보면서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여러 번의 삶의 고비와 이민생활을 통해 지친 몸, 마음으로 무기력과 스스로도 벗어날 수 없는 생각 속으로만 들어가게 되었고, 세상에 대한 무서움으로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음수련 책자를 보게 되었고,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센터에서 3과정까지 하고, 4과정부터 메인센터에서 시작했습니다.
수련을 통해서 무엇 때문에 고통 속에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죽음에 대한 의문이 풀리고, 본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나를 참회하고,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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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내 몸에서 쑥 빠지는 순간, 충만감을 느꼈다.

2016.05.26조애*/56세. 2과정. 서울

1과정을 마치고 2과정에 오면서 나의 마음 뿌리를 파헤친다고 해서 나의 본마음이 무엇일까 무척 궁금했다.

내 마음속 어렸을 때부터의 인연에 대한 마음을 버리면서 나 혼자 자란 것이 아니라 ‘참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구나’하는 감사함에 고개가 숙여졌다.
감사함을 모르는 사람이 나였다. 학창시절에도 자존심이 하늘을 찔렀다. “제 잘난 맛에 살던 인간” 그게 바로 나였다.

수련이 진행되면서 마음이 점점 버려지기 시작했는데, 남편에 대한 마음은 버려지지 않았다.
도움님께 남편이 버려지지 않는다고 했더니 남편에게 서운하고, 억울한 마음이 있어서란다.
그러한 남편도 무조건 다 버리라고 하셔서 버렸다. 1시가 넘을 때까지 함.
마음이 내 몸에서 쑥 빠지는 순간, 충만감을 느꼈다. ‘이것이 본래마음이구나!’
그간 거짓인 마음이 사람들과의 관계를 힘들게 했고, 그 속에서 울고 웃고 했던 내가 너무나 한심스러웠다.
나를 버리게 해주는 방법에 감사하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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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아이 엄마가 아닌 오롯이 ‘나’의 삶을 돌아보다

2016.05.18김영*/35세. 1과정. 구리센터

팍팍한 도시 삶에서 벗어나 아내라는, 아이의 엄마에서 벗어나 오롯이 나 “김영희”가 살아온 35살의 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삶을 되돌아보고,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우주마음이 내 본성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내 마음속 세계에서 살았다는 것도 알게 되고 마음수련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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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진리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의 시간

2016.05.09전현*/25세. 1과정. 서울

1. 내가 감춰두었던 나의 생각과 감정들을 알게 되었다.
버리기를 하며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던 중 무언가 턱 하고 걸리는 게 있었다. 가족이었다.
평소에는 나만 잘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족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문득 나의 인생에서 엄마의 인생을 보게 되었다. 그동안 얼마나 힘이 드셨을지, 고생을 하셨을지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이 한 없이 났다.
개인수련을 하며 엄마에 관한 모든 일들과 기억들을 되돌아보고, 삶을 벗어난 입장에서 엄마에게 편지까지 마음으로 써보니 마음이 후련해졌다.

또 한 가지는 내가 그동안 먹은 마음들.. 왜 그런 감정이 생겨났는지 알게 되었고, 그동안 싫어했던 아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었다. 엄마의 입에서 전해진 말들을 다 마음으로 집어먹고 그러한 눈과 마음, 감정으로 아버지를 바라보았던 것 같아 또 한 번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계속 기억들을 더듬어 보면서 차츰 감정이 누그러들었고, 우주마음을 본 순간 ‘아 이거구나, 이렇게 평온하구나!’를 느낀 이후로는 정말로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지 않았던 것 같다.

2. 나, 내가 보는, 그냥 ‘나’의 존재 자체가 내 마음으로 만든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충격적이고, 마음으로 나를 다 내려놓는 순간 또 다시 눈물이 났다. 아침을 먹고 하늘을 보니 아주 맑고 끝이 없다는 생각과, 본성을 알게 되니 다시 눈물이 났다.
이로써 인생의 진리에 대해,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곳에서 수련을 하며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이 충격을 받고, 눈물이 쏟아졌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것을 깨닫게 해주신 모든 도우미, 도움님들. 감사하는 마음에 다시 울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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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다 고맙고, 감사해

2016.05.09티플라*/46세. 1과정. 구미

저는 지인의 소개로 무작정 목적의식 없이 체험을 하기위해 수련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동안 매일매일 마음빼기를 하면 할수록 변화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오롯이 나만의, 내가 만들어 놓은 내 마음의 세상 속에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여행을 하며 마음의 변화가 계속 일어나는 생각빼기 수련은 그 방법이 엄청 단순한 것인데도 처음엔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그 수련 방법을 본격적으로 계속함으로써 스스로 체득하고, 수많은 마음을 하나씩 지워가면서 제 마음도 변화됨을 느낍니다. 내 마음속 세상에서 벗어나 더 큰 세상을 만나고 나니, 모든 것들이 다 고맙고 감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곳 센터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수련한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제 생활로 돌아가서도 이곳에서 깨달은 마음의 본성으로 살아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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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부터의 자유,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한 시간

2016.05.01김주*/42세. 1과정. 경기 용인시 수지

일단 휴대폰을 반납하고 시작한 수련이 세상에 얽매이지 않게 하고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바삐 돌아가는 일정이라 그런지 집, 남편, 아들 생각 근 1주일동안 하지 않은듯합니다.
세상으로부터의 자유를 제대로 느끼고, 만끽하고, 남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나한테만 집중한 이 시간이 참으로 새로웠습니다.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우주가 본래의 나임을 안 순간 가슴에서 표현 못할 펑 뚫리는 느낌, 깜깜한 세상에서 빛을 만났듯 기뻤습니다.
이 느낌이 빡빡한 일주일에 보상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일정도 마무리 잘하고, 돌아가서도 꾸준히 수련 정진해야겠다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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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서 벗어나 보니 이해 안 될 게 없고, 힘들어할 것도 없구나

2016.05.01신영*/57세. 2과정. 구리지역

마음, 몸이 지치고 무겁고 호흡곤란을 느낀 상태에서 입소를 하였습니다.
토, 일은 변화를 못 느끼고 계속 답답하였고, 도움이 안 될 거 같아 그냥 가야하나 생각도 하였는데 계속 마음을 버리다보니 월요일에 좀 서광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또 막혀있더니 화요일에 또 한 번 시원하게 버려지더니 점점 우주마음이 알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요일에 나의 본성을 알았고, 마음, 몸이 지쳐 들어왔는데 마음을 버리니 저절로 몸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가며 처음엔 저한테 갇혀있던 의식이 확장되어 우주마음에서 바라보면…
이해 안 될 게 없고, 힘들어할 것도 없겠습니다.
상대나 나나 다 똑같은 거 같습니다.
내가 바라는 점 또한 상대편도 똑같이 바라는 거 같습니다.
잔잔한 마음이 퍼져 안정되며 감사함이 전해졌습니다.
도움님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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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명상. 편안하고, 후련해!

2016.04.24주*/25세. 1과정. 제주도

처음 메인센터에 와서 수련을 했을 때는 명상을 처음 해보는 거라서 낯설기도 하고, 의심도 생겼다. 토, 일요일을 거의 졸면서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음을 바꾸어 먹으니 그때부터 조금씩 마음이 버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돌아온 내 삶을 돌아보면서 억지로 잊고 살고 있던 기억도 있었다. 그런 기억들에 대한 마음들까지 다 버리니 목요일쯤, 나의 본성을 알 수 있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정말 후련했다. 마음수련 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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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을 깨칠 때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016.04.10발라*/30세. 1과정. 부산 반여

남 탓, 남 원망만 하면서 살아온 제가 얼마나 남에게 상처를 많이 주었는지 또 내 이기를 위해서 피해를 주고…
수련을 하기 전에는 온갖 잡생각, 번뇌, 트라우마로 점철된 삶이었습니다. 길을 가다가도 버스를 타다가도 지나가는 것은 보이지 않았고, 제 생각 새장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도 능률과 효율이 오르지 않았고, 책을 보고 문제를 푼다는 것 자체가 고통이었습니다.
언제쯤 이 고통이 끝날까? 나는 이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걸까? 하며 경찰공무원 시험을 포기할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우연히 인터넷검색 결과 마음수련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의심 가득한 상태로 경험이나 해보잔 마음으로 메인센터에 갔었습니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세상과 사회, 사람에게 적대심과 분노로 가득 차 있던 마음이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날카롭게 올라가 있던 눈매도 내려갔으며 스트레스로 찌들어 있던 허약한 몸이 75kg까지 쪘으며 건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삶의 화두였던 트라우마, 피해의식,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온갖 시도를 다 해봤지만 나에게 무의미했습니다. 종교, 운동, 음악, 병원, 사랑 등등… 오직 마음수련을 통해 본성을 깨칠 때에 나 자신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한 명상입니까?
여러분도 이 기쁨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법에 감사하고 도움님께 감사하며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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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 신기하고, 기쁘다

2016.03.13신민*/28세. 1과정. 마산

사람을 대할 때 항상 밝고, 웃어야 된다는 강박과 모든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좋은 사람처럼 보여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든 게 내 마음에만 있는 허상인 걸 알게 됐고, 가짜란 걸 알게 되었다.
수련 중에도 마음이 올라오고, 아직 강박에서 다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세상에도 없는 허상이고 가짜란 것을 안 것조차 너무 기쁘고, 나의 본성을 알게 되어 놀랍고, 신기하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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