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피해의식을 다 버리고 나니

2016.01.18이소*/30세. 1과정. 대구 진천

수련을 하면서 내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나의 열등감이 얼마나 저와 세상을 힘들게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피해의식으로 남을 미워하고 원망했는데, 다 나의 이기심이 원인이었습니다.
서운함을 다 버리고 나니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련하기 전에는 세상에 나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수련을 하고보니 나만큼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나의 두려움이 나에게 오는 복을 막고 있었습니다.
좀 더 용기를 냈더라면 다 함께 잘 살 수 있었을 텐데…
나의 마음에서 모두 벗어나 진정으로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더보기 ∨

토, 일요일 강의가 너무 좋아서

2016.01.07초*/47세. 1과정. 전북 익산

토, 일요일 강의가 너무 좋아서 일주일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월요일 하루는 일주일이 지난 것처럼 긴 시간이었습니다. 도움님 강의가 이해된다고, 내가 평소에 생각한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 머리로만 알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도움님이 하시는 말씀도 시간이 지나서야 마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왜 마음을 빼라고 하시는지 빼면 뺄수록 아 거짓마음이었구나,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무언가를 항상 감추고 나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고 있었구나… 화가 나고, 속상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하는 마음이 거짓마음인데 뭐했나 하는생각도 들고 헛살았구나,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나름대로 많이 생각하고, 책도 읽고 했다고 자부하고 살았다고 생각한 내가, 내가 아닌 가면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다른 이들이 문제라 생각하며 내가 문제다라고 말로는 하면서 마음이 아닌 머리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말해왔다는 걸 알았습니다.
더 빼다보면 정말로 우주마음이 환히 느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

해결 방법을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

2016.01.07의*/45세. 1과정.

지금까지 살면서 순간순간 소소한 일들로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내 마음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련과정을 통하여 마음속에 그렇게 많고, 힘들어하는 제 모습이 있는 줄 처음 알았습니다.
원인 모르게 맘속에서 치밀어 오르는 화를 갖고, 내면서 살았습니다. 여지껏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도, 해결해볼 생각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련을 통해서 마음빼기를 하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뻤습니다. 수련을 통해 더 많이 비우고, 참마음을 더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이 명상을 추천해준 wife와 장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

힐링목적으로 찾은 마음수련에서 삶의 답을 얻었습니다.

2015.12.26송혜*/32세. 8과정. 화곡센터

나 중심으로 살아왔던 내 삶은 항상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알지도 못하는, 경험해본 적도 없는 대자유를 찾기 위해 항상 더 멀리, 내 사람들과 동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가고, 연수를 가 보고, 해외에서 직장생활까지 하며 내가 왜 그러는지도 모른 채, 계속해서 달아나기만 했습니다. 그런 무의미한 삶을 지속하다가 직장생활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단순히 힐링 목적으로 찾은 마음수련에서 삶의 답을 얻었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따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루어진 마음수련 방법이었지만, 워낙 고집스럽고 폐쇄적으로 살아왔던 나는 그마저도 믿지 못해 남들보다 더 오래, 어렵게 마음수련을 지속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가 버려지고 사라짐에 따라 점점 원래의 세상과 하나가 되어가는 편안한 모습으로 변해갔습니다.

이제는 열등감을 채우기 위해 돈을 벌고, 공부를 하고, 잘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도, 대자유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해외로 도망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나에게도 허락된 이만큼의 평화와 안정감에 끝없이 감사합니다.

더보기 ∨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

2015.12.26J.O on*/49세. 1과정. 군산 수송센터

마음수련을 1과정을 마치게 되면서,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47년을 살아오면서 가급적이면 사회에서 말하는 올바른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살아온 세상이 내 중심적인 줄 몰랐기에 모든 기준을 나에게 편한 상황으로 맞추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금번 수련을 하며 참으로 실망스러운 삶을 산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런 제 중심적인 마음세상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벗어난 세상에서 순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더보기 ∨

보람찬 1주일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2015.12.26절세미*/23세. 1과정. 수원

처음에 도착한 이곳은 참 낯선 곳이었다. 낯선 공기,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 그렇게 짐을 풀고 첫 강의는 굉장히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곳은.. 뭐하는 곳일까’ 첫 강의는 나에게 이상하고 낯설게 다가왔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이곳의 방법이 와 닿음을 느꼈다.

평소에 나를 잘 돌아보고 걱정 없이, 스트레스 없이 사는 나였지만 본질을 깨우친 느낌. 예전의 나는 세상에, 상황에, 가족에게, 불만을 품고 사는 아이였다. 성인이 되고 철이 들고 그런 불만과 애정결핍, 소외감, 열등의식을 나 나름대로 극복을 하였고 그래서 아무런 걱정도, 스트레스도 없었지만, 그 속에 더 깊은 무언가가 본질적인 무언가가 명상을 함으로써 마음 한 켠에 있던 나의 퇴폐한, 무시하려 노력했던 어느 한 감정이 고개를 내밀던 것을 느꼈다.

마음수련 마지막 날 잘했다고, 완벽하다고는 말 못할 수련이었지만 분명히 나는 원인을 알았고 본질을 알았기에 더욱더 밝은 나의 미래를 그려본다.
아.. 그리고 변화된 점은 ‘감사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확실히 나는 이기적이었다. 사람인지라 어쩔 수 없는 이기심이겠지만 감사함을, 내 가족에게 대한 감사함을 무시하려 했던 것 같다. 그것이 여길 와서 느끼게 된 제일 큰 감정이 아닐까. 후회가 많이 되었던 일주일, 또 감사함을 알게 해준 일주일.

앞으로도 이 수련을, 명상을 가끔 또는 자주 할 것이고, 100% 나와 맞는다고 못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쯤은 오고 싶은 곳이다. 보람찬 1주일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ps. 그동안 신경써주신 도움님들 감사합니다. 너무나♡ 행복하세요.☺

더보기 ∨

가식으로 가득 찬 인생을 돌아보며

2015.12.17김기*/54세. 1과정. 목포

마음수련 경험자가 전하는 확신에 찬 설득에 의하면 확실한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그 말을 믿고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하는 만큼 무엇인가 얻는 것이 있을 것이고 나름대로 각자 자신에게 한 만큼의 적절한 무엇인가가 주어질 것이라 보았습니다.
모든 것을 다 잊고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힘든 과정을 하루하루 겪으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큰 것을 얻었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산 내 인생을 너무도 모른다는데서 너무 황당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수련을 통해 돌아본 제 인생은 더러운 쓰레기 같은 인생이었고 가식으로 가득 찬 인생이었다는 점에서 인간이 인간이 아닌 인생을 살아왔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합니다.
끝가지 마음수련을 계속 이어 나아가겠습니다.

더보기 ∨

어느새 생각들이 하나씩 버려지기 시작했다

2015.12.17계룡*/22세. 1과정. 서울

엄마가 아시는 분의 추천으로 마음수련을 처음 알게 되었다. 마음수련에 일주일동안 가보라는 엄마 말에 처음에는 안 간다고 했었지만 일주일동안 마음수련에 가있으면 집에서 엄마 눈치를 덜 보게 되니 간다고 했다. 메인센터에 들어오고 아무것도 찾아보지 않은 상태로 시간표를 받아보고 엄마한테 짜증이 나고 내가 생각했던 캠프가 아니어서 집에 가고 싶었는데 그래도 왔으니까 한번 해보자는 생각으로 토요일을 보냈다.

일요일에 하루 종일 시간표에 맞게 수련을 해보고 방에 들어와서 진지하게 집에 돌아가야 하나 생각을 했었지만 집에 가봤자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 하는 것밖에 할 일이 없어서 참고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수련을 하고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이게 무슨 소리이지?’라는 생각을 했고,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아서 ‘다 포기하고 집에 간다고 할까?’를 하루에도 수도 없이 생각했지만 남들도 다 하고 점점 된다는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고 하나하나 인정을 하다 보니 어느새 생각들이 하나씩 버려지기 시작했다.

마음수련하기 전에는 잘된 건 내덕 못한 건 남 탓을 엄청 했었는데 돌아보며 생각해보니 내가 조금 더 양보하고 다가갔으면 상대방도 그렇게 대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마음수련 전에 동생을 이유 없이 싫어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동생에 대한 열등감과 어릴 적 부모님의 사랑을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런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조금이라도 어릴 때 마음수련을 알게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대학생 마지막 방학에 마음수련을 소개해준 엄마와 엄마 지인분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

항상 관심과 사랑에 목말랐던 이유를 알게 되다

2015.12.17김연*/20세. 1과정. 충북 괴산

전 지금까지 살면서 제가 받는 관심과 사랑을 무의식적으로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들 모두는 제 외로움이란 열등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큰집에서 오빠와 나이터울 있는 여동생으로 자랐고, 10명 정도 되는 친척형제들 중에서 유일한 여자아이이다 보니, 자라나면서 알게 모르게 소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소외감으로 ‘나만 여자이고, 난 외로운 존재니까. 항상 누구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야 해’라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관심과 사랑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고, 절 많이 사랑해주시는 조부모님, 부모님, 오빠가 있는데도 항상 관심에 메말라 있었습니다.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는 것도, 오빠가 숙제를 도와주는 것도, 아빠가 용돈 주는 것도 모두 당연하게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막돼먹은 꼬라지가 찍혀있는 마음 속 사진은 대인관계 속에서도 작용을 했습니다.

당연히 친구들은 날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해 준거 없이 바라기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의 사이가 계속해서 틀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받기만 하려고 했지 관심을 주는 법을 몰랐습니다. 수련을 통해서 전 내 마음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었고,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난 이후,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아들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였다

2015.12.05가을바*/47세. 7과정. 부산 냉정센터

살아오면서 왠지 모를 허전함과 공허함이 있었고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기보다 혼자 있는 게 더 편했었고, 자연과 동식물에 관심이 더 많은 삶을 살아 왔었다. 집안에서 처음으로 연애결혼이라는 것을 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부모님께서 늘 걱정을 하시게 되었고, 배가 부른 여자들이 너무 부럽게 느껴지면서 소위 말해 과학의 힘을 빌어 쌍둥이를 얻었다.

하늘이 준 선물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직장도 다녀야하는 부담에 큰애인 아들을 시댁에서 키워주겠다는 말에 아들을 맡기게 되었었다. 15개월 만에 아들을 데려와서 함께 키웠었고 쌍둥이들이 어느덧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대인관계로 인해 본격적으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아들이 힘들어 하면 모든 게 내 탓이었고, 키워 주지 못한 데 대한 죄의식마저 들게 되었다.

그래서 상담도 데리고 다니면서 애를 써 왔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고 하늘이 준 선물이 급기야 내가 왜 애를 낳아서 고생을 하는지, 왜 내게 이런 자식이 태어났을까 후회와 함께 항상 부족한 아들이 내 자존심을 긁고 원망스러웠다. 아이의 중학교 담임선생님 권유로 수련을 하면서 모든 게 아들이 문제가 아니고 내 문제이고 내 꼴을 보기 시작했다. 내 마음의 틀에 아들을 넣으려고 했고 있는 그대로 아들을 단 한 번도 봐 준 적이 없었고 수용할 줄 모르고 있었다.

수련을 계속 할 수 있는 것도 아들이 조건이 되었고, 사람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 최고의 학문이라 생각해서 전공 이외에 상담공부도 많이도 해 왔건만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수련을 통해 수용과 감사하는 맘을 배우게 되었고 지금 여기까지 오게 해 준 큰 우주의 섭리 앞에 고개가 숙여지고 이렇게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또 감사하며 끝까지 마음공부를 마칠 수 있기만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