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상대방에 배려가 되고, 세상의 순리가 이해가 된다

2016.03.13권태*/54세. 1과정

마음이 안정되고 하심의 마음이 되었다. 겸손하게 행동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게 되었다.
세상에 대한 편견과, 상대에 대해서 무관심한 것, 이기적이고, 자기 것의 소중함에 대해 몰랐던 것이 부끄러웠다. 이제는 세상의 순리에 대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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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며 참회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2016.03.06마항*/48세. 2과정. 부여

참으로 오래간만에 규칙적인 단체 생활이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하여 좌불안석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우미님들의 따뜻한 안내와 확실한 교육시간 아래 금방 그 어색함은 눈 녹듯이 사라져 마치 친족들의 모임처럼 화기애애함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수련을 함에 가장 중요한 마음의 편안한 점을 찾을 수 있었고,
수련받기 전에 느끼지 못했고, 전혀 알지 못했던 내 마음 속 허상세계에서 고통, 짐, 스트레스, 수만 가지의 번뇌를 벗어나 대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확신과 희망을 안겨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닫혔던 마음도 많이 열렸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나의 이기적이고, 내 중심적이면서 남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참회의 눈물을 얼마나 흘렸는지 모릅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주위 소중한 아니, 만나는 사람들에게 여건이 되는대로 이 마음수련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같이 우주마음으로 살고 싶은 솔직한 지금의 마음입니다.
오늘의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고마움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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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매이는 시간이 줄고, 바로 행동으로 실천합니다

2016.03.06강민*/23세. 1과정. 진주

수련을 하며 느낀 점은 그동안 살면서 쌓아온 기억된 생각인 마음의 사진을 버리며 왜 그런 행동들을 하고 생각을 했었는지가 명확하게 보였고, 그것도 버리다 보니 그 사진들에 매여 있던 내가 점점 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나라고 생각해왔던 나는 내 마음에서만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진을 계속 버리다보니 ‘나’에 매여 하는 생각도 줄어들고 현재가 편하고 즐겁습니다.

또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지 못하던 것도 행동으로 바로 옮기지 못하게 만들던 사진들을 버리니 행동으로 바로바로 실천이 되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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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무얼 할까 생각했던 나에게 최고의 선물

2016.02.28김창*/64세. 1과정. 석촌

메인센터 수련이 굉장히 집중적, 체계적이고, 그래서 더 강도 높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 꽤나 강도 높게 느껴졌다. 특히 화요일부터는 더욱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그래도 도움님의 화통하시고 유머러스하신 강의, 수습도움님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사히 소중한 깨침을 얻게 되어, 이젠 그저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뿐이다.

문득 생각되어지는 것은 나는 참, 헛살았다는 것을 아주 아주 절감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참으로 사는 길에 들어선 것을 또 아주 아주 감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이 기쁨과 즐거움에 가득찰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리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 예컨대 가족들도 마음수련 명상에 동참하도록 내가 스스로 변해 보이겠다고 생각된다. 난 그동안 너무 이기적이고, 나만 알고, 성질부리고, 화내고···.

돌아보니 그저 회한뿐인 삶을 살았다. 다 내가 그린 마음의 사진 속에 갇혀 그려진 그림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모든 내 고민, 마음 앓이의 원인은 내가 제공해 놓고, 탓은 남을 했다. 가족도 친척도, 친구도, 지인도, 동료도 모두 내가 잘못해 내 스스로 마음을 끓였다.
죽도록 미워했고 원망했던 상대도 떠올리면, 이제 “그랬었나···”, “저쪽도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여겨지니 잠깐의 수련효과라고 여겨도 될까?
내 마음이 우선 변해야 함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퇴직 후, 무엇을 좀 할까하고 생각했던 나에게 “마음수련”은 내 인생 최고의 값진 선물이고, 급선무로 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해준 수련원과 도움님들께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감사를 거듭거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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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꽉 차있었던 것들을 빼보니

2016.02.21유일*/48세. 1과정. 대전

처음에는 수련이 타이트하고 쉽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마음 빼기를 한 후에는, 나 자신의 잘못, 잘못 먹었던 마음, 많은 아집과 자존심이 그리고 욕심이 나의 마음에 꽉 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결국 잘못된 판단과 어두운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은 원인은 나 자신이었고, 나의 마음의 문제였다. 결국 이 상황이 되고 마음수련에 와서 마음빼기를 해보니 원인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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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도 저도,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요

2016.02.21강선*/39세. 1과정. 논산 중앙

저는 세상을 살면서 ‘하면 된다.’라는 신조로 열심히 살아온 것 같습니다. 스스로 노력하고 결과를 내고 또 그에 만족감도 있었지요.

하지만 결혼 후 저의 심정은 자살하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이르게 되었지요. 자살이란 곧 포기라고 생각하던 전 그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신랑의 성격으로 인해 답답해하던 저는 신랑을 고치려고 이제까지의 제 모습으로 열심히 책도 읽고, 긍정적 이야기도 해주고 안 되는 건 없다며 매일매일 노력하고 고쳐주려 노력하였지요.
신랑도 처음엔 거부하였지만 차츰 책을 500권 이상 읽고 노력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쉽게 변화할 수 없었고, 저마저 우울증에 빠져 제정신이 아닌 되돌릴 수 없는 정신상태로까지 가고야 말았지요.
신랑은 포기하고 제정신 차려 아이를 돌보려 했지만 더 이상 그 전의 제 모습을 돌아갈 수가 없이 형편없이 망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조차 무섭고 두려워진 저는 날마다 울며 분노하며 지냈지요.
신랑은 접어두고 제가 상담을 갔지만 모두 책에서 이미 읽었던 소리였지요. 스님의 ‘윤회’이야기를 듣고 아이에게 돌아갈까 정신 차리려 노력했지만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원인이 제 맘속 상처가 문제인 듯하여 상처치유, 상처빼기로 인터넷 조회를 하고 1박 2일 캠프에 기대 없이 참여하였습니다.
그때 강의를 듣는 순간 ‘이거다’ 이 방법밖에 없다하며 도움님께 말했습니다.
그 후로 지역에 한 달 다니다 짐 싸들고 아이와 함께 메인센터에 들어왔습니다.

첫째
분노가 없어지고 마음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걸 느꼈습니다. 정말 꿈만 같았죠.
둘째
이제 저 자신이 보였습니다.
열등감을 가리려 잘난 척, 도덕적인 척, 남 눈치 보며 훌륭한 척했던 제게 신랑은 방해꾼이었고 창피했던 겁니다.

이제 행복한 일만 남았네요.
도움님 정말 정말 감사드리고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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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결코 찾을 수 없다

2016.02.21*/33세. 1과정. 포항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또는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자주 생각하곤 하였습니다. 기독교 공부와 불교 공부, 그리고 여러 책들을 보면서 지식을 쌓고, 실제 생활에도 도움이 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맑은 물 밑에 흙이 깔려있어 바람이 불거나 누군가가 뛰어다닌다면 그 물은 흙탕물로 변하듯 감정이 주위 환경에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는 동안, 몸, 마음을 마음으로 버리고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집중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렇게 좌지우지하게 되는 제가 가진 근본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갈 때, 조금 더 우주마음에 가까워지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인간이 가진 모든 행동이 마음에서 나오며 그 마음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그것을 진심을 담아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결코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1단계 수련은 그런 마음의 근본구조를 알게 해주었고, 저를 더욱 성숙시켜 주었습니다. 많은 도움님들께 그리고 함께 열심히 수련해준 주위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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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휴일도 반납한 소중하고 경이로운 시간

2016.02.14제중*/53세. 1과정 전남 순천시

몇 년 전 마음수련을 먼저 시작한 아내의 변화되어가는 참모습을 보게 되면서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마음수련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나 자신을 품격 있고 교양 있게 만드는 그런 명상공간이 아닌, 자기 마음속 가짜 세상인 사진세상을 버리고 참세상을 찾는 진리를 탐구하는 경이로운 과정이었다.

나의 삶을 돌아보면, 가난했던 유년시절은 수업료를 못 내어 선생님께 혼이 나서 학교를 가기 싫어했고, 도시락을 못 싸가지고 가 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기가 다반사였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집안일을 도와 늘 농사일에 전념했다. 이러다보니 남 앞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소심해지고 또한 나의 단점을 드러내기보다는 자존심을 내세워 덮으려고만 했다.

마음수련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기만의 틀 속에서 행동하다보니 가족 간에도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부족했고, 사소한 일로도 늘 다투는 일이 잦았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다보니 강한 열등감이 표출되어 사람들과의 관계나 직장에서 업무처리 시 빈틈이 없어야 했고 또한 남들과의 경쟁에서 지기 싫어했으며 승직과 출세를 해야 한다는 의욕으로 앞만 달리다 보니, 지금에 와서 보니 진짜 나가 없는 헛짓하는 나였다.

오십삼 년을 살아온 내가 마음에 찍은 사진을 방법대로 기억된 생각을 빼버릴 때마다 마음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산 삶의 기억된 생각을 버리자 참세상이 점점 확연해졌다.
왜 이러한 생명이 없고, 암담함이 그지없는 허상세상을 미리 알아보지 못하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고 따르면서 우월하다고 생각했는지 지난날을 생각하면 후회스럽다. 남보다 더 잘난 척, 더 센 척, 긍정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그렇게 인생을 낭비하면서 보여주는 가짜세상을 살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몸으로 찍은 사진세상을 버리자 드러낸 우주는 흔들리지 않고 영원불변한 세상의 그 자체였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짜 행복한 마음 자체였다.
열등감과 일에 대한 욕심으로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한 바른 답을 깨닫게 해준 명상 방법. 1과정 도움님들, 아내에게, 딸에게 모든 인연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설 명절도 반납하고 1과정을 마친 것은 나에게는 소중하고 귀한 선물이다.
이제는 “진짜 세상을 알았으니” 이 자체가 될 때까지 과정을 다 마치겠노라고 다짐의 방점을 찍는다.
오늘따라 수련실 창문으로 내리는 봄비가 왜 이리도 포근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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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얽매였던 나, 이기적인 내가 보였다

2016.02.14진유*/34세. 1과정. 경기도 화정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서, 내가 상처받았던 일이나 과거에 겪었던 모든 일에 얽매여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판단해왔던 이기적인 내가 보였다.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내가 얽매여 있었던 과거의 일들이 모두 부질없었던 일들이란 걸 알게 되어 많이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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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내가 수련 후 바뀐 점

2016.02.14이준*/19세. 1과정. 충남 계룡

수련 전에는 뭐랄까? 그냥 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워낙 나쁜 짓을 많이 하고, 상처를 주었었거든요.
게다가 귀가 막힌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하는 소리들이 그냥 다 잔소리로 들리거나 마음으로 안 들려요. 심지어 부모님 얘기도요.

근데 지금은 아직 완벽하게 바뀌었다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려고 많이 노력해요. 무슨 짓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이게 과연 맞나 생각도 하고요. 어쨌든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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