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사진 등을 버리는 것을 통해서 비로소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었고, 많은 생각이 비워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편안한 숙면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빠져들고 마음은 점점 가볍고 즐겁고 행복해짐을 스스로가 느껴집니다. 마음빼기 방법으로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보고 싶습니다.
마음수련하기 전에 내 모습을 잘 몰랐는데 수련하면서 나의 모습을 깨닫게 되고 마음을 버리면서 마음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고 너무 좋았다. 계속해서 끝까지 열심히 수련해야겠다.
맨 처음엔 강제로 엄마 때문에 이곳에 오게 되었다. 그때는 이미 동생은 2과정까지 하고 있었고, 엄마는 지역센터에 매일 다니시면서 1과정을 하고 계셨다.
가기 싫다고, 안 가도 된다고 엄마한테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갔다 오라고, 갔다 오면 달라질 거라고 말씀하시면서 뜻을 굽히지 않으셨다.
나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 돼서 이것저것 준비하거나 생각, 결정할 게 많았는데, 우선 마음수련하고 와서 생각하라고 그러셔서 알겠다고 하고, 동생도 추천해서 와서 막상 마음수련했는데 시스템이나 방식은 나랑 안 맞았던 것 같으나, 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는 점이 좋았고, 내 삶 전체를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첫 이틀 동안은 그 동안 담배를 많이 태워서 불편한 몸이라 수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틀쯤 지나고 태우던 담배를 마음에서 5일 정도 내려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요 근래 저의 생활 패턴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 무려 새벽 2시 반까지 수련하고 자기도 하고 5시까지 수련하고 자기도 하면서 공부를 떠나서, 요 근래 무기력한 저에게 마음빼기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의지력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부를 하다보면 한 번 되돌아보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혹은 멍해질 때도 많아서, 되는 건지 안 되는 건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정확한 것은 뭔지 모르게 마음이 올라오고 조금씩 버려진다는 점입니다.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마음속에서 인정하게 되었을 때 즉 정말 내가 사진 속에서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고 모든 것이 내가 살아오면서 쌓은 가짜의 마음이라는 것, 생각도 가짜라는 것을 알았을 때 더 잘 버리게 되고 생각(잡념)이 줄어듦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이 줄어들기만 해도 가벼워지고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가짜인 나의 마음을 하루 빨리 없애고자 하는 희망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련을 하면서 많이 밝아졌다는 말을 듣고 느꼈다. 일단 좋다. 뭔가 마음수련을 그냥 수련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보고 잘 생각해보니 음…. 신기하다. 또 안 힘들다고 생각했던 게 떠올리고 버리려 하니 눈물이 나와서 당황은 했지만 운만큼 덤덤해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참 나쁘고 이기적이란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생각을 하니 좀 더 잘 버려졌다.
처음 마음빼기를 한다고 해서 여러 가지로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곳에 와보니 실제로 조금씩 되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여러 가지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조금 더 일찍 수련을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100% 좋아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수련을 좀 더 해보려고 합니다.
가족간의 크고 작은 갈등이 있고 자녀 성장기에 어려움도 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부족했다. 나를 버리고 마음 버리기를 하면서 반성이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자기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마음수련하기 전에는 모든 것이 내 결정이 다 맞는 다고 작업자 의견을 무시하고 내 의견을 따를 것을 항시 요구하였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내가 교만하고 이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