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더 이상 미래가 두렵지 않다

2014.12.16이보*/ 22세. 1과정 부산 구서 마음수련원

처음은 엄마의 권유로 오게 되었다. 학교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나 자신을 찾고자 휴학을 하고 이런저런 경험을 해보았지만 얻어지는 것은 없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 열등감이 가득 차 있었고 괜한 열등감에 주위를 힘들게 했다. 처음 수련원에 왔을 때는 어떻게 하루 종일 앉아있나 싶었다.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답답함에 집에 가고 싶기도 했고 이 시간이 끝나도 집으로 돌아가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 갈 것 같았다. 이 과정을 지나가야 할 텐데, 라는 조급함이 나를 몰아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수련을 계속하면서 과거에 나를 괴롭혀왔던 것이 내가 만들어낸 사진, 허상이고, 미래에 대한 걱정조차 그 일부임을 깨달았다.

오직 내 마음속에만 존재하는 과거의 불안함, 그리고 앞으로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미래를 걱정하는 것보다 지금 이 순간 충실히 살아가야 됨을 깨달았다. 지금은 더 이상 내가 후에 어떻게 될지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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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원망을 다 버리고 삶의 의문을 풀다

2014.12.08익명*/ 25세.

수련을 하기 전에 너무 절망적이고 죽고 싶어서 수련도 못할 것 같았다. 세상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 원망스럽고 밉고, 화와 분노가 너무 많아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마음수련에 와서 방법 알려주는 대로 버려보니까 점점 내가 살아온 삶이 잘 보였다. 세상이 전부 밉고 억울한 마음이 다 내가 만들어 먹어놓은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껏 나를 괴롭힌 게 남이 아니라 나였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방법대로 정말 잘못되고 또 가짜인 나를 계속 버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수련이 점점 쉽고 재미있어졌다.

내가 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는지, 모든 원인이 나에게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진짜로 그 나를 다 버릴 수 있었다. 마음에 내가 가졌던 그 모든 마음들이 실제로 다 버려졌고, 이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마음에서 방향이 잡혔다.

실제로 생활하면서도 밝아지고 더 이상 내 생각과 예전에 가졌던 부정적인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지 않고, 거기에 메여있지 않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방법이 쉬운데, 이렇게 내가 삶에서 가졌던 의문들이 다 풀리고 나를 괴롭히던 내 마음이 진짜 다 버려지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이런 방법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방법과 마음수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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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의식, 완벽주의, 기면증이 다 없어졌다

2014.12.08김다*/ 18세. 경북 안동 마음수련원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괜찮았던 것 같다. 자의 반 엄마의 강요 반으로 사촌들과 궁시렁거리면서 본원에서 마음수련을 처음 접한 지 벌써 8개월가량 되었다.

심리학도를 꿈꿔왔던 터라 마음수련은 인간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다룬다고 해서 호기심에 나름 흥미를 가지고 휴학을 결정하고 내 1년을 마음수련에 올인하기로 했다.

1과정부터 8과정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힘들기도 했지만 나 또한 같이 수련하는 사람들의 변하는 모습을 보고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남 의식, 완벽에 대한 강박감과 나를 정말 괴롭혔던 기면증이 없어졌다. 항상 나 자신을 포장하고 가짜 나를 보이느라 정말 갑갑했다.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정말 싫다. 인간마음, 우주마음을 떠나 인간이라는 존재가 행복하고 평화롭고 그냥 본래 자체를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게 정말 놀랍고 감사한 것 같다. 그냥 감사함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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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으른 놈이었다

2014.12.08김우*/ 20세. 1과정 대구 남산 마음수련원

수련하기 전에 나는 항상 부정적인 사진만 찍어와서 항상 부정적이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해도, 취미를 가지면 2~3개월을 못 버렸고, 공부든, 운동이든 약간의 인내를 요하는 활동은 항상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자신감은 계속 없어지고, 인생에 대해 항상 비관하며 내 모든 꼬라지를 부모님께 돌리고, 항상 더 나은 미래를 망상하는 것으로 버렸다. 하지만 수련을 만난 후 내가 모든 겪은 것들은 그저 사진일 뿐이며, 진심으로 없애면 없어지는 쓰레기일 뿐이라는 걸 알았다.

산 삶을 돌아보는데, 그저 나는 게으른 놈이었고, 부모님께서 뭐든지 다 해주셔서 나는 계속 나태해졌고 그래서 노력조차 하지 않는 놈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는 무엇이 진정 내가 없애야 될 원수인 것을 알았으니, 전력을 다해 없애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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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지다

2014.12.08박희*/ 43세. 1과정. 충남 아산

처음 수련을 하게 된 계기는 남편이 지역에서 1과정을 배우고 힘들어하는 저에게 권유해서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가 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끌려오듯 등 떠밀리듯 하게 된 터라 집중도 잘 안되고 떠오르는 것도 없고 해서 힘이 들었습니다.

산만하고 시간 때우기에 급급했습니다. 죽었다고 마음으로 인정하고 마음 빼기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쉽지는 않았습니다. 시간도 안가고 온 몸이 쑤시고 박차고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런 생각들도 두 버려야 할 가짜였던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내 맘속에 억눌린 잡생각과 고집들 더러운 찌꺼기들이 많은 것과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수련을 하며 변한 것은 마음이 가벼워지고 조금은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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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버리는 방법에 감사

2014.12.08서정*/ 51세. 참나. 경남 진주시 도동

1과정 복습을 하면서 달라진 점이 참 많았습니다. 처음 1과정 공부를 할 때는 눈을 감고하다보니 감정에 빠져 우는 경우도 많았고 잠에 빠지는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눈을 뜨고 버리니 거짓인 없어져야 하는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더 확신에 차 수련도 잘되고 버리고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도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의 사진 속에 사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알고 나니 더 많은 사진을 찾아버릴 수 있는 방법에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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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탓하던 습관을 반성하며

2014.12.08가을하*/ 50세. 1과정. 대전 유성

수련에 임하면서 전에 남을 탓하던 습관들이 잘못임을 깨닫게 되었다. 현실에서의 괴로움, 스트레스가 결국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기에 이제 수용의 마음, 긍정의 마음으로 더욱 마음빼기에 정진하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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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던 병도 좋아지고…

2014.12.08Hovguiyin*/ 7과정. 시화

제가 수련하면서 제가 수련하면서 건강도 많이 좋아 졌고 저에게 마음수련 방법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음수련을 하고 이 모든 게 허상세계인 것을 알게 되었고, 예전만큼 힘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앓던 병도 좋아지고,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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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긍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마음

2014.12.02조인*/ 27세. 7과정. 종로2가 수련원

처음 수련을 하게 된 계기는 형부와 언니의 소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나름 바쁘고 정신없이 살고 있던 즈음에 1과정을 본원에서 처음시작하고, 점점 마음수련에 빼기 방법이 신기하고,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 같아서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수련 전에는 굉장히 무기력하고 부정적이며, 틀이 많았던 제 자신이 긍정적이고,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하려는 성격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공부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뭐든지 긍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마음과 내가 힘들고, 괴롭다 했던 그 사연들이 이제는 크게 마음이 쓰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믿고, 놓지 않고 수련한다면 진짜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고, 기쁜 마음으로 살 수 있다는 게 진짜 놀랍습니다.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는 이 방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자기를 뒤돌아보고, 힘이 들 때 이 공부를 만나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이 공부를 막 시작하거나 하려는 사람들은 주저 말고 진짜 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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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혔던 마음이 뻥 뚫리고 세상이 환해지다

2014.12.02오해*/ 50세. 7과정. 서귀포

내가 수련 시작한지는 5년 전 쯤 입니다. 그때의 나는 모든 것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남편의 사업 실패가 몇 번 되다보니 항상 빚에 쫓겼고 자식들은 중학교, 고등학교 세 명이라 경제적으로 심각한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나는 보험설계사를 하고 있었고 매달 느끼는 중압감으로 한계가 왔을 무렵 마음수련하신 분의 책과 마음수련을 창시하신 우명 선생님이 쓰신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수련원에 전화를 하고 바로 다음날 설레는 마음으로 수련원을 찾아가 그날부터 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하기 시작하고 며칠 후 부터 허벅지 양쪽에 좁쌀만 한 붉은 반점이 올라오면서 가렵기 시작하였고 어깨는 통증이 너무 심해 한쪽 어깨를 한쪽 손으로 주무르면서 수련을 했습니다.

1과정 마칠 때 즘 어느 날 그날 역시 꽉 막힌 마음으로 수련원을 향했습니다. 그날 역시 말일이라 무언가 나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한 시간 즘 수련을 하고 나오는데 정말 한 시간 전의 내가 아니었습니다.
꽉 막혔던 마음이 변기통 뚫듯이 뻥 뚫리고 세상이 환했습니다.
이런 마음은 뭐지? 한 시간 전하고 지금하고 바뀐 게 하나도 없는데 한 시간 동안 산 삶을 조금 버린 것밖엔 없는데…
그때 느꼈던 마음이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수련을 시작하고 두 달 즘 후 평소 말이 없던 제가 남편에게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암울한 나날이 계속되면서 남편하고도 담을 쌓고 살았는데 왜 이렇게 수다를 떨고 있는 거지?
제가 의아했고 그런 제가 좋아 보였는지 남편도 못 이기는 척 하고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도 삶은 힘들었지만 마음수련은 나를 지켜주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학원은 제대로 못 보냈지만 마음수련 청소년 캠프, 대학생 캠프는 꼭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 덕인지 아이들은 정말 곱게 커주었습니다.

남편도 조금씩 바뀌어 갔습니다. 날마다 마시던 술은 조금씩이 나마 줄었고 술에 취해 나를 힘들게 하던 것도 조금씩 줄었습니다.
나 역시 돈을 쫓던 삶에서 돈을 놓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에 보험을 그만두고 과수 농장 일을 도우며 부업을 통해 생활비정도만 벌면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17년간 보험을 하면서 일요일도 마음 놓고 쉬지를 못하고 하루하루를 숨막히게 살았는데 그 일을 놓고 보니 그 동안 오지 못했던 본원에도 오게 되고 지역수련원에서는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를 통해 수련을 같이하게 된 남편에게도 고맙고 시간 되는대로 수련을 놓지 않는 자식들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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