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자기돌아보기

우울증 불면증 사라진 후 ‘엄청 밝아졌다’ 소리 매일 들어

2015.10.14송채*/ 20세 / 1과정 / 충남 아산센터

부정적, 효녀인 척, 겸손한 척, 예의 바른 척, 등 나는 온갖 척을 하고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주변사람에게 짜증과 화를 매순간 냈으며 내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으면 당연하게 남 탓을 하고 살아왔다. 그리고 점점 커가면서 불면증과 우울증을 겪었다. 이외에도 다이어트 강박증에 폭식증에 걸렸다.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지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는 고정관념이 생긴 이후부터 절식과 폭식을 반복했다.

대학교에 오고 나서는 행복을 찾으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았다. 강연을 들으러 다니기도 하고 축제에 다니고 책을 읽는 등 그런데 이러한 것들은 딱 그 순간만 즐거웠고 시간이 지나면 공허해지고 우울해졌다. 나를 돌아보니 나는 내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남자친구를 사귀려고 했고 내 주변사람들은 항상 내 곁에서 나를 위해 있어줘야 돼,라는 이기적인 마음을 가졌었다.

그런데도 외롭고 공허하고 끝도 없이 우울하고 슬펐다. 이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왜 이 세상에서 존재했을까? 지금 죽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 잡았다. 끝도 없는 열등감. 내가 찍어 놓은 마음의 사진을 통해 나는 엄마에게‘왜 나를 낳았냐’는 말을 많이 해오고 가족에게 상처 되는 말을 너무 많이 했다.

수련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이 나는 우리 자매들이 싸우면 막말을 너무 심하게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로 인해 심한 막말이 오고 간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언니 탓, 동생들 탓이라고 생각했다. 이 모든 게 내 탓이라는 걸 알았고 나는 진짜 못돼 처먹었구나,라는 걸 알았다. 또한 우울증, 불면증이 사라지고 주변 사람들로부터‘너 엄청 밝아졌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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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하는 게 ‘나’라는 걸 깨닫다

2015.10.07김지*/21세 / 1과정

처음 마음수련을 알게 된 것은 아빠의 소개로 오게 되었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치기도 했지만 계속되는 가족과의 트러블과 어디를 가도 나만 있으면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잘 어울리지 못했는데 그 이유와 원인을 집안에서 찾다보니까 모든 일이 남 탓이 되어버렸다.

사실 수련을 하면서도 ‘이게 되고 있는 건가?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다. 가장 가까운 아빠가 되는 일이라고 입에 닳도록 말해주셨지만 별로 와 닿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일주일동안이지만 삶을 돌아보고 버리면서 모든 원인이 나였다는 생각에 부끄럽고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미웠다. 그리고 나는 열등감 덩어리였다. ‘이게 다 누구 때문이야’, ‘안 그랬다면 이러지 않았을 텐데’하고 나를 감싸고 지키느라 상대를 밀어내고 있었다. 그런 나를 발견했다. 이게 될까 하는 일이 되니까 신기했고 처음 왔을 때 그리고 며칠간은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괴롭혔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게 나라는 걸 깨달으니 더 이상 무언가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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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도움이 될까’했는데 소개해주신 삼촌께 많이 감사해요.

2015.09.25김선*/34세 / 1과정 / 경북 안동시

몇 해 전부터 삼촌의 권유가 있었지만 산다는 게 뭔지… 늘 바쁘게 일만 하고 살았던 터라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던 일도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많이 힘들어 하던 때 다시 삼촌의 권유가 있었지만 그때도 ‘에이~ 무슨 도움이 될까’ 그러며 쉽게 마음이 먹히지 않았습니다.

결국 삼촌께서 등록까지 해주시고 꼭 다녀오라 하셔서 마지못해 발을 들였습니다.
지금은 삼촌께 많이 감사해요.

아직 초반이라 많은 걸 알지 못하지만 지금에선 마음을 비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제 마음을 처음으로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수련에서 더 많이 저를 버려볼게요.
도움님, 수습 도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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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 비워라가 실제 너무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2015.09.16익*/58세 / 1과정 / 대구 본리센터

마음수련을 하면서

1.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다.
참 열심히 살아왔다고 했던 삶이였는데, 58년의 삶이 깊이가 덧없이 흘렀음이. 원망과 비난이 모두 나로 인한 것임을 알았다.

2. 내 가짜인 마음을 진짜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실제 버려짐이 수없이 들었던. 버려라, 비워라가 실제 너무 쉽게 감정이입하여 할 수 있는 방법에 신비롭고 경이롭기까지 했고, 신명이 났다.

3. 내 마음속 세상이 가짜임을 깨닫고, 그 마음을 비우고 만나는 우주마음은 환희를 느끼게 해준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런 기회와 이런 방법에 감사하고 이 마음공부를 끝까지 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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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남편에 대한 집착을 조금은 내려놓게 되면서

2015.09.16이봉*/50세 / 7과정 / 서울 태릉센터

처음 수련을 시작(1~3과정)한 후에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게 좋아 열심히 해왔으나 4과정부터 몸의 습관을 버리는 것이 어려워 지역에서 오래 수련을 하다가 본원으로 들어와 영농을 하면서 땀의 의미와 세상을 위해 사는 기쁨을 알게 되어가고 귀하게 여기던 몸에 대한 집착을 조금씩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빼는 것만이 대자유 대해탈의 방법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업주부로 15년을 넘게 살면서 자식, 남편에 대한 집착을 조금은 내려놓게 되면서 딸의 더 큰 꿈을 위해서 내 품에서 제주로 떠나보내는 큰 결심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없이는 안 될 것 같던 딸아이도 마음수련을 하여 학교생활 잘하고 큰마음이 되어 친구들, 엄마아빠까지 포용, 수용하는 큰 아이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 내 마음이 얼마나 이기적이 더러운지 매일 보게 되어 몸과 마음이 더 힘들 때도 있고 수련을 하는 과정인지라 처음보다 마음은 더 올라오고 매일 잠속으로 빠지는 나를 보며 포기하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끝까지 이겨내겠습니다.

모든 도움님들과 staff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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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생을 하룻밤 꿈과 같다 하는지 알겠다

2015.09.05권라*/ 20세 / 1과정 / 서울 미아센터

1과정을 2주 동안 하면서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마음이 편해지니 항상 웃게 되었고 잡념도 사라졌다.
처음에는 내가 이제까지 살아온 세상이기에 그 모든 것들은 마음의 사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것들을 하나하나 버려오면서 비로소 내가 마음사진세상 속에서 살아왔고 매순간 내중심적인 마음으로 보고 사진을 찍고 있는 것도 이해되었다.

좋은 사람, 싫은 사람 내가 규정했던 모든 것들이 사진에서 비롯된 것뿐인데 내 마음대로 생각하고 힘들어했던 내 자신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에 대한 집착,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남을 도와주면서도 진심으로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은 없었다.

마음수련을 계속 해나가면서 진정한 나를 찾고 이기적인 나를 버리고 싶다. 내마음의 세상 속에 사는 건 뜻과 의미가 없고 그저 하룻밤의 꿈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그곳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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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화가 무엇인지 알다

2015.09.05로즈마*/-세/1과정/ 청주

1. 내 마음의 그릇의 크기가 작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회사의 대표로서 직장에서 직원들이 업무적 스트레스도 많은데 상사의 감정적 지시를 계속 받게 된다 생각됐다. 나름 반성이 되어 마음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무작정 시작했다.

2. 아들도 5개월 전부터 먼저 본원에서 수련을 시작하여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3. 이 과정을 통해 내 마음의 화가 무엇인지를 알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도 깨우치게 되었다. 이 깨우침은 나에게는 커다란 변화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

4. 앞으로 어떠한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나 자신도 부끄러운 나의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다른 사람들에게 권위와 과시욕으로 드러났고, 그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또 다른 열등감을 만들어 서로 갈등인 상황까지 전개되었다는 것을…)☆☆

5. 1주 과정으로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시간을 내어 계속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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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솔직해지는 시간

2015.09.05이보*/25세 / 1과정 / 본원

삶을 되돌아보면서 내 삶을 인정, 수용하고 빼기를 하니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게 되었다. 그냥 스치고 지나가고 덮어두었던 일, 하나씩 꺼내보아 기억하지만 두었던 일 모두 차근차근 다시 나에게 솔직하게 나를 대면하는 느낌. 필요했던 것 같다. 보지 못한 것을 보게 되고 알지 못한 것을 깨치게 되고,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넘어가거나 생각하지 않은 것들을 다시 일깨우는 그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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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다 내가 먹은 마음 때문이었다

2015.08.22희*/34세 / 1과정 / 서울 석촌센터

1과정수련을 하면서 자기를 돌아볼수록 내가 얼마나 잘못했는지를 여실하게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게 다 제가 살면서 쌓아온 마음 때문이었고 어느 누구 탓도 세상 탓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봤고 세상과 담 쌓고 세상을 대했습니다.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합니다. 그 마음 그대로 저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상 일체를 수용하는 위대한 우주마음, 감사함으로 충만된 그 마음, 모두와 함께 하는 그 마음, 그 참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방법에 감사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를 돌아보고 감사함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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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비우니 우울, 무기력함 없어져

2015.08.06익*/30세 / 7과정 / 강남 대치센터

예전에는 참 우울하고 부정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내 자신이 부정적인 사람이고 우울해하며 살아왔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었다.
수련을 하게 되면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내가 살아온 삶을 쭉 돌아보니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상 무기력하게 살아왔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안내해주시는 방법에 따라 마음을 비우니 우울했던, 무기력했던 나도,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나도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모든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항상 감사하니 기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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