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자기돌아보기

과거에 얽매였던 나, 이기적인 내가 보였다

2016.02.14진유*/34세. 1과정. 경기도 화정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서, 내가 상처받았던 일이나 과거에 겪었던 모든 일에 얽매여 있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판단해왔던 이기적인 내가 보였다.
많이 반성하게 되었고, 내가 얽매여 있었던 과거의 일들이 모두 부질없었던 일들이란 걸 알게 되어 많이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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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내가 수련 후 바뀐 점

2016.02.14이준*/19세. 1과정. 충남 계룡

수련 전에는 뭐랄까? 그냥 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워낙 나쁜 짓을 많이 하고, 상처를 주었었거든요.
게다가 귀가 막힌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하는 소리들이 그냥 다 잔소리로 들리거나 마음으로 안 들려요. 심지어 부모님 얘기도요.

근데 지금은 아직 완벽하게 바뀌었다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려고 많이 노력해요. 무슨 짓 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이게 과연 맞나 생각도 하고요. 어쨌든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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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온 삶을 잠시 멈추고

2016.02.06이옥*/55세. 1과정. 울산

바쁘게 살아온 삶을 잠시 멈추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연습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좋습니다.
넓게 보는 세상과 의식의 전환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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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삶을 넉넉하고 풍요로우며 행복하게

2016.02.06김진*/46세. 1과정. 대전 노은 센터

저는 오랜만에 만난 학교 친구의 단정하고 가지런한 내면세계의 모습이 좋아서 ‘마음수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에 대해 짧은 시간동안 꿰뚫어보면서 통찰력이 뛰어나고 지혜로운 모습이 부러워서 나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마음수련’을 해보라고 추천을 해주어서 그 친구에 대한 신뢰로 주저 없이 지역센터에 등록을 하고 전적인 신뢰로 마음빼기 명상을 하던 중, 메인센터 7박 8일 1과정에 참석해 보게 되었습니다.

기대반 호기심반으로 참석했는데 일단 첫날부터 7박 8일간 열심히 해보겠다고 마음은 활짝 열린 상태여서 맨 앞자리에 앉아서 도움님 말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듣고, 안내하는 대로 잘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나의 ‘산 삶의 기억된 생각’을 방법대로 모두 버려보니 정말로 내 존재 그 자체가 우주인 것이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내 앞의 모든 사물 하나하나가 다 우주이고, 내 옆의 사람도 결국 나와 똑같은 우주이며, 우리는 결국 하나라는 것. 그래서 내가 나를 사랑하듯,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나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내가 다른 人에게 베푼 대로 그것이 결국 이 전체 우주를 통해서 나에게 다시 되돌아온다는 것을 마음 깊이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결국 내가 마음을 먹고 쓴 대로 그대로 내게 다시 돌아오는 것이죠.

그리고, 나의 ‘산 삶의 기억된 생각’들을 계속 버리기 위해 나의 지난날을 계속해서 돌아보니, 아들을 바라셨던 아버지께 맏딸로서 인정받기 위해, 아버지가 원하시는 모범적이며 우수하고 사람들 앞에 서서 뛰어난 모습으로 인정받는 일에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의 마음보다 남들에게 보이는 모범생과 바른 이미지에 내 자신을 갇히고, ‘옳다, 그르다’에 대한 가치 판단 기준이 너무 높아서, 나도 힘들게 만들고 다른 사람도 쉽게 비판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자기 기준이 너무 높다보니, 다른 人에 대한 포용력도 없어 맘에 안 드는 일도 많고, 내 입장에서 이해가 안 되는 일도 많아서 사소한 일에 갈등과 부딪힘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 고집도 세고, 다른 人 말을 들으려하지 않았던 제 모습도 보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1주일간 시간을 내어서 들어왔는데, 이 ‘마음수련’의 우수함과 필요성을 깊이 느끼게 되어 다른 일상의 스케줄을 조정해서 바로 전 과정을 완수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주마음으로 남은 삶을 넉넉하고 풍요로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소유는 적으나 존재는 넉넉하게’라는 평소 제 좌우명대로 말입니다.

1과정 7박 8일간, 수고하고 애써주신 여러 도움님들과, 곁에서 함께 어렵고 힘든 과정을 함께 한 1과정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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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남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이기적인 내가 부끄러웠다.

2016.02.06전옥*/26세. 1과정. 대전

어머니의 권유로 마음을 냈고, 이번 일주일은 그래서인지 특별했습니다.

도움님 강의에서 내가 힘들다고 느끼고, 고민하고 걱정하던 일들이 내 마음에만 있는 허상이라 하니 그렇게 허무하고 허망할 수가 없었습니다. 버리고 버리고 버리니 이 모든 게 허상이고 가짜라는 사실에 그동안 허비한 시간의 슬픔에 눈물이 나기까지 했습니다.
가짜라고 느끼지만 돈과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을 못 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움님께서 강의 시간에 제가 집착하는 모든 것을 짚어 주셨는데 그 순간 그 못 놓던 집착들이 놓아지고 그 모든 것들이 수월하게 버려지는 겁니다.

그러면서 지난 삶을 돌아보니 진짜 이렇게 더럽고 추악한 인간이 없는 겁니다. 진짜 한 번도 남을 위해 산 적이 없고, 전부 나만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느라 온갖 척을 하며 살아왔고, 부끄럽고 그 간의 사람들과 부딪히며 일어난 일들이 다 이기적인 나 때문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님을 위해 한다 해놓고도 혹시 모를 나 때문이고 남들의 이목 때문에 하는 것들뿐이었고, 남들한테 잘 보이려 착한 척을 하고, 모든 문제의 원흉이 바로 나다 싶고, 그 마음들로 힘들다했던 내가 불쌍해지기까지 했고, 그런 생각이 들어 나를 다 버리자며 버리고 버리고 했습니다.

마음이란 게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편안해지다니. 전에는 좋은 부모 밑에서 태어났으면 내가 이 고생을 안했겠다 싶었는데 이제는 저 같은 자식이라 잘난 자식이 되지 못해 나이 들어서까지 고생하시는 부모님이시구나 싶습니다. 그간 못된 맘먹어 날 힘들게 했던 사람들이 문제라 생각했는데 그게 전부 제 탓이라 싶고, 제가 힘들게 하고 미워했던 이는 잘못했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젠 이 수련을 돌아보니 마음수련은 나를 버리는 게 다인 공부인 듯합니다. 이 명상을 알려주신 어머니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꾸준한 수련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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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신을 발견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2016.02.06se623*/28세. 1과정. 경기도 성남시

이번에 마음수련 1단계에 참여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마음수련 책자를 읽게 되었고, 가볍게 휴가 왔다고 생각하면서 1단계 수련을 참여하였습니다. 막상 참여해보니 너무 생소하였지만, 평소에 살펴보지 않았던 나 자신에 대한 마음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힘든 일들을 겪을 때마다 너무 괴로워서 방어차원에서 잊고 묻어두려는 경향이 생겼었는데, 마음의 사진을 버리는 과정에서 자꾸 발견해가면서 ‘이런 상태가 있었구나.’ ‘난 이렇게 살아왔구나.’ 이런 식의 반성과 위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버리면서 참 자신을 발견해가는 과정 중에서 더디고 느릴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진심으로 느끼고 경험하려 노력했습니다. 물론 나의 산 삶을 돌아보는 횟수를 채워나가고, 돌아보는 속도가 올라갈수록 재미도 있었습니다.

1단계를 완수하거나 마음의 사진을 많이 버리진 못했지만, 살아가면서 경험하기 힘든 색다르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에너지와 좋은 추억을 얻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다들 남은 시간까지도 수련 잘 마무리 짓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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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이겨보려고 합니다.

2016.01.29김명*/51세. 1과정. 충남 아산센터

예전부터 마음수련을 알고 있었지만 최근 어려운 일을 많이 겪으면서 마음수련을 시작하면서 마음수련이 뭐하는 곳인지 또 명상이 어떤 것인지를 처음 알게 되었다.

어려운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공황장애까지 얻게 된 후 1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정말 나를 괴롭히던 것들이 그 사람이나 그 환경이 아니고 그 마음의 사진 때문이고 결국 나 때문이란 걸 더욱 절실히 알게 되었다. 비록 과정은 통과 못했지만 마음을 버리면서 정말 나 자신을 이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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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자 같았던 내가 새로 태어난 것 같은 느낌

2016.01.29Sophia8*/27세. 1과정. 논산

저는 자라온 환경이 부정적이었다는 생각을 하며 지내왔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생각이 계속될 것만 같았고 앞으로의 미래도 어두울 것 같아는 예측이 되어 희망이 없이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스스로 마음수련을 찾아왔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이, 지금껏 나의 모습은 내 중심적인 마음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그 생각을 버리기만 해도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껏 불행했던 나의 모습을 마음으로 다 지웠고, 그랬더니 후련하기도 하고 진정한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불행하다고 혼자 느꼈던 저만의 생각을 버린 것만으로 패배자로 느껴졌었던 제 자신이 새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음수련에서 세상의 이치를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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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아빠였는지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

2016.01.29익*/47세. 1과정. 성남시

저는 중2 아들과 관계 회복을 위해 본 과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참여하기 전 먼저 아들을 청소년캠프에 보냈는데, 이유는 “아들이 변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먼저였던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본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 시절 아들에게 난 어떤 아빠였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결코 좋은 아빠가 아니었음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들에 대한 마음의 사진을 떠올리다 보니 아내에 대한 저의 행동도 같이 보게 되었는데 역시 많이 잘못하고 살았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본 과정을 이수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아빠, 남편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련 열심히 해서 저도 좋아지고, 예전에 웃음 많았던 가정을 다시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신 도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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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었던 제 자신이 이제는 정말 바뀔 것이라는 확신

2016.01.29김서*/20세. 1과정. 원주

평소 어떤 일을 하고 있더라도 피곤하다, 힘들다, 쉬고 싶다 이런 기분을 느껴왔습니다.
실제로 몸이 피곤하거나 잠을 많이 못 잔 것도 아닌데 그런 기분은 항상 따라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를 알 수 없었고, 항상 그것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이제 막 대학에 들어와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야할 때에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을 모른다는 것이 걱정이었고, 스트레스였습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나는 어떤 사람이고 하는 것들은 아무리 고민해 봐도 오리무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곳에서 마음수련을 하며 나에게서 벗어나 객관적인 시각으로 지금까지 살아왔던 제 모습을 수십 번씩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내가 어떤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왔는지 등 그동안 수없이 고민해왔던 것들이 차차 알아가졌습니다. 한 번도 이렇게 제 삶을 돌아보지 않았고, 힘들었던 기억은 늘 피하고 싶었던 것이 쌓여서 저를 괴롭혀왔던 것입니다. 내가 바뀔 수는 있겠구나하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떤 나의 확고한 의지대로가 아닌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이런저런 상황에 치여 가며 살아가겠구나, 사람은 바뀌지 않구나했던 부정적인 생각들이 점점 없어져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뀌고 싶었지만 바꿀 수 없었던 제 자신이 이제는 정말 바뀔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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