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이다. 이게 점점 심해지면서 버스나 지하철같이 여러 사람이 있는 곳을 가면 견딜 수가 없었고 밖에 나가기가 힘들었다.
또 열등감이 심해서 TV나 인터넷도 하지 못했다. TV나 인터넷에서 접하는 화려하고 잘난 사람들을 보면 자존감이 극도로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누워만 있는데 문득 길거리에서 본 마음수련 전단지가 생각났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힘든 몸을 이끌고 버스로 20분 거리인 마음수련원에 갔다.
첫 날 등록을 할 때에도 극도로 위축되었고 목소리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 정도 사진 버리기를 하자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해져서 나 스스로 놀랐다. 아직 조금 열등감이 남아있긴 하지만 마음이 차분하고 잡생각에 빠져드는 게 현저히 줄었으며 내가 가진 장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긍정적인 생각과 에너지들이 나를 들뜨게 한다. 내 자신이 바뀌어 가는 모습이 신기할 뿐이다.
처음 부모님의 권유로 17기 대학생캠프에 지원 후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관계에서의 시비, 질투, 열등감, 사랑받고 싶은 마음 등으로, 캄캄하고 어두웠던 그때, 온갖 번뇌로 힘들었던 저에게 마음수련은 숨통을 틔워주었고, 참삶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각 과정을 넘어갈 때마다 힘들기도 했지만, 그렇게 하다 보니 어느새 저에겐 ‘여유’가 생겼고 이젠 전과 비슷한 일이 와도 객관성을 유지한 채 여여한 마음으로 이를 대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 그 자체가 저에겐 너무나 행복하고 신기했고, 그런 과정에서의 깨침들은 경이롭게 다가왔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저이지만 저에게 너무나 감사한 공부인 마음수련!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가 우연히 마음수련 간판을 보게 된다. 마음도 수련한다고? 아, 저렇게 된다면 좋겠네 하고 지나친 1년 후, 집사람과 사이가 안 좋아 수련원을 방문하여 등록하였다. 직장에서 버스 타고 1시간 동안 가서 수련하기를 3개월. 그때도 1과정을 통과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인천공항 수련원이 개원을 하였다. 감사하게 우리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1과정, 2과정, 3과정, 통과 후 집사람과 딸에게 함께할 것을 권유했다.
모두 수련을 한 후 정말 가정도 화목해졌고 부딪침이 없어 자식들이 무엇을 해도 서슴없이 말을 하고 눈치도 보지 않아 너무 감사하다. 직장에서도 밉게만 보이던 직원들이 이제는 그 입장에서 이해하고 역지사지가 되어 감사하다.
잠도 잘 안 오고 우울하고, 살고 싶지도 않았다. 마음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가까운 마음수련회를 찾아갔다. 아이가 학교 가고 나면 수련하러 가고 아이가 학교 갔다오면 데리고 다시 수련하러 가고. 그렇게 하루에 두세 번씩 꾸준히 다녔다.
지금은 늘 짓누르던 걱정, 근심이 없어졌다. 근심걱정이 없으니, 짜증이 줄고 밝아졌다. 기분이 밝아지니, 몸도 부지런해졌다. 무엇보다 언제든 갈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우연히 ‘화를 없애는 법’이란 책을 보고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다. 따듯한 분위기라 짬날 때마다 수련을 하고 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항상 죽음을 생각하고 살 만큼 힘들었는데 이제 행복이 이런 거구나 느낄 때도 많고, 몸도 많이 건강해졌다. 더 이상 정신과 약, 위장약 들을 찾지 않는다.
평소 무척이나 바쁘게 살며 숨 쉴 시간조차 없이 바쁜 일상 속에 여유가 필요했다. 그때 당시 남편의 사업 실패와 시어머니가 함께 살게 되는 불편함이 극대화된 스트레스로 견디기 힘들었다. 마음수련회에서 무료 공개강좌를 한다고 해서 들어보고, 수련을 하게 됐다.
직업이 미술 강사라서 수업 준비를 전날 해놓고 오전에 가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쪼개어 수업 가기 전에 들러 가며 수련을 했다. 그리고 방학 때는 1주일 휴가를 내 메인센터에도 갔다.
지역수련회가 좋은 건,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면 수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움님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는 거다. 덕분에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져서인지, 머리가 항상 아프고 이곳저곳 쑤시던 병들이 거의 없어져, 단골로 다니던 한의원을 안간 지 2년째다.
태어나 살면서 사람은 짐승과 달리 왜 생각이라는 것이 있을까? 왜 내 안에 내가 이렇게 많을까? 마음이 좋고 싫고 기쁘고 슬픔 고통 희로애락 생로병사… 사람은 왜 이러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가, 너와 나는 왜 왜 왜 다른가?
궁금하던 중 경기도 수지 마음수련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 들어서자 모든 분들이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해주셔서 마치 고향 집을 방문한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고 시설도 깨끗해서 좋았고, 수련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려고 애쓰는 도움님이 꼭 아이처럼 순박해 보였습니다.
도움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꼭 해야 할 중요한 수련이구나 싶었고, 매일 2~3시간이 시간을 내서 수련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잠자기 전까지 항상 나를 버리는 것을 놓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모든 건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구나, 가짜마음이 다 소멸되지 않는 한 희열은 경험할 수 없구나~ 알아갑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음수련은 감동입니다.
“얘, 우리 동네에 마음수련회가 있더라.”
엄마가 지나다가 우리 동네에도 마음수련회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는 다니시기 시작했다.
엄마가 마음이 편해지는 게 보여, 나도 따라 다니게 되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밝은 표정과 진솔함이 느껴졌으며, 뭔가 소중한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또 맛있는 것이 항상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ㅎㅎ
“마음으로 행한다”는 말뜻을 모르고 항상 머릿속 관념을 따르는데 급급하며 살았는데, 마음수련을 하고는 집이나 산 속이나, 음악을 듣거나 쉬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무엇을 하든 마음 닿는 대로 마음을 풀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다.
직장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마음수련 책자를 보았다.
혹시나 하고 찾아가 보았는데, 사람들이 명랑하고 도움님들이 친절해서인지 수련이 재미가 있었다. 다행히 시간이 여유로운 일을 하고 있어서, 오전 일찍부터 3~4시간씩 수련을 하는데, 일상생활을 하며 계속 빼기를 하니까 의식이 점점 커지는 게 느껴지고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지역수련회에 비해 미아수련회는 오래되어서 그런지 수련생들이 항상 많다. 알게 모르게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
반복되는 삶, 남편의 술과 도박, 시댁 식구와의 갈등…. 나도 모르게 한 인터넷 검색… 마음수련 세미나 발견… 세미나 듣고 마음수련 시작… 다른 건 모르겠고 그저 나를 잘 돌봐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나에게 다른 방법은 없었으니까.
매일 오전이면 꼭 와서 수련을 하는데, 생활 속에서 나의 변화가 느껴진다. 부딪힐 때마다 마음수련을 하며 힘든 마음을 빼낼 수 있어서인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편해 보인다고 한다. 남편도 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