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나의 마지막 안식처

2014.12.02익*/ 3과정

메인센터에 머무는 동안 도움님들이 굉장히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강의 내용도 저를 동기부여 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삶에서 여러 가지 감각을 통해 경험해왔던 모든 것이 곧 마음의 짐이고 그래서 이런 인간의 마음을 빼내야한다는 것. 그리고 우주의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야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지금껏 3주 동안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때로는 다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제가 엄청나게 많은 마음을 버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과정은 거짓된 나 자신을 버리기 위한 싸움이었습니다. 이제는 마음수련이 제 마지막 안식처라는 것을 압니다. 지금의 이 과정이 선조로부터의 물려받은 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기에 그래서 꼭 싸워서 이겨야 하는 싸움이라는 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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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하나구나! 머리도 마음도 후련해져

2014.12.02야마나*/ 53세. 1과정. 일본 요코하마 마음수련원

지역수련원에서 오랫동안 수련해왔고 처음으로 1단계 복습을 메인센터에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인센터에서의 1단계 공부는 처음이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수련하는 중에 더 확신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겉으로만 수련을 해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법대로 버리다가 보니까 정말로 우주가 나구나, 라고 실감했고 울기도 했습니다. 눈물로 버리는 중에 머리도 마음도 후련해지고 모든 게 하나구나 생각하고 주위를 보니 비판하는 일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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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평생 이걸 모르고 바보처럼 살았구나

2014.12.02김유진 55세. 7과정. 서울 노원 마음수련*

50여 년 전 어린 시절 모두가 가난하고 힘든 부모님 밑에서 자랄 때였다. 우리 부모님도 가난과 자식들의 먹거리를 평생 짐으로 여기고 고생하시었고 5남매 중 장녀인 나는 부모님을 대신하여 동생들의 밥과 빨래를 도맡아하며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직장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고 정말 열심히 살았다.

시대는 변화가 급하고 사람은 그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욕망은 채워지지 않을 뿐 아니라 무능한 사람으로 밀리는 위기에 닥쳤다. 업무 스트레스, 가르치는 제자들로 부터의 거부와 대적 관계 동료와 가족 친척간의 불화 등 감당할 수없는 한계에 다다르자 삶을 포기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진眞.. 을 일기장이 쓰며 허무가 아닌 참을 찾았으나 교회도 절도 부모도 직장도 답은 알려주거나 주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교원 연수 마음수련에 참여한 일주일이 ‘어~ 더 해봐야겠다!’ 싶어 1주일 더 있게 되고 2과정을 마치고 ‘아~ 이거다’ 하고 또 눌러앉고 3과정을 마치고 ‘아, 평생 이걸 모르고 바보처럼 살았구나 싶어 뼈를 토해내는 울음을 울었다’
그 후 방학을 3번 모두 본원에서 공부하고 지역에서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수련하다 도움님과 여러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제 7과정을 마치게 되었다.

내가 열심히 살았던 것이 허상임을 안 순간 이제 참삶의 길이 보인다.
단 하루를 살더라도 참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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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만에 불면증이 사라져

2014.12.02우현*/ 53세. 7과정. 대구 상인 마음수련원

벌써 마음수련을 만난 지 2년 9개월이 된 것 같다.
세상에서 보면 약 3년의 시간이란 무척 긴 시간이었다. 하지만 마음수련 명상을 시작할 때를 생각하면 나의 뇌는 24시간 열심히 가동을 하여 부하 상태이었던 것 같다.

스트레스에 불면증으로 매일 정신을 놓은 상태 즉 몽롱한 세월을 보내고 있었는데 지인의 소개와 같이 살고 있는 사람의 권유에 떠밀려 밤11시에 수련원에서 마음수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음 날 부터 나의 마음을 버릴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고 내가 나를 버리기 위한 노력이 시작 되면서 머리는 더욱 아프고 마음도 가슴도 답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런데도 신기한 것은 1~2주가 지나면서 불면증이 사라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

잠을 푹 자고 나면서 육체적인 건강은 좋아졌지만 도움님들께 시비분별만 계속하고 지역수련원의 모든 분들을 시비하고 9시 30분 수련원 출근에 저녁 9시30분 퇴근, 12시간을 지역 수련원에 머물면서 나 홀로 시비 분별의 연속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꿈속에서 길을 헤맸던 것 같다.

3과정을 2년이 넘어서 마치고 4과정부터 본원에 들어왔는데 “나”에 대한 집착에 벗어나는 시간의 시작, 세상에 대한 시비가 끝나는 시작, 정말 완전한 허상을 벗어나는 노력의 시간이 시작 된 것 같다.
모든 것은 순리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을 알아가며 “나”를 버리고 없으면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됨을 알아가며 모든 것에 감사드리고 남은 공부를 지극하게 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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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마음이 정리 되는 것 같다

2014.12.02신동*/ 57세. 7과정. 제주시청

처음에 후배 소개로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 직장도 그만두고 자연과 함께 편하게 보내려고 했었다.
그런데 방법이 궁금하여 1주일만 체험하려고 본원에 왔었다.

1과정을 끝내고 나니 참 신기하게도 그 많던 사진과 복잡한 마음이 정리 되는 것 같았다.
4주 동안 본원에서 3과정을 끝내고 지역과 본원을 왔다 갔다 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수련을 우선순위로 했다. 과정 과정을 넘어가며 많은 변화를 느꼈다. 살아온 삶은 열등의식 덩어리였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우주는 어떻게 내 마음을 잘 아는지 꼭 조건을 주며 내안에 꼭꼭 숨어있는 마음을 다 찾아내어 넘어갈 수 있게 해 주었다. 얼마나 고마운지 나를 한시도 놔두지 않는 것 같다. 빨리 완성하여 영원히 변치 않는 우주마음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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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공부

2014.12.02강성*/ 23세. 7과정. 구리

반갑습니다. 저는 구리지역에서 살고 있는 23살 ‘강성규’ 라고 합니다.

먼저 마음수련에 접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의 여러 번 설득 끝에 군대 제대 후 1과정부터 논산에 있는 본원으로 와서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필요해서 온 것이 아닌 타인에 의한 강요로 온 것인 만큼 처음 이곳에 대한 인식 자체부터 저는 좋지 않았습니다. 소위 마음수련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말하는 ‘사이비’, ‘종교단체’ 등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생각이 “아… 이건 사이비 같은 게 아니라 ‘진짜’ 일 수도있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된 첫 번째 계기가 1과정으로 들어온 후 딱 6일 후인 목요일 이었습니다. 23년 동안 살면서 천주교, 불교, 기독교 다 가보았지만 전혀 신앙심이 들지 않은 저에겐 적지 않은 놀라움 이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오면서 힘들지 않았던 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마음수련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겁니다.

이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정말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꼭 해야만 하는 공부라는 것을 말입니다. 변변찮은 이야기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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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기쁨

2014.12.02백우*/ 60세. 1과정.

참으로 오랜만에 느끼는 무언가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있었다.

– 정년을 하고 세상을 둘러보기 전 마음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세계를 일주하려 계획하고 실행 중)
– 7일간의 휴식이라는 인터넷을 보고 가볍게 왔는데 처음에는 참으로 힘들었다.
– 하루하루 지나는 동안 언제가 내가 우주임을 느낄 때 오,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었다.
– 아이(큰아들)의 배우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겠단다. 난 내가 만든 틀 안의 생각과 인물됨이 맡지 않아 반대를 처음에는 했지만 나중에는 허락을 했는데 그 허전함… 배신감…
– 정리가 필요했다.

난 내가 만든 허상 속에 갇혀 모두를 내 안에 가두어 두려 했나보다. 모두를 자유롭게 기쁘게 삶이 아름답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때가 되면 다시 찾아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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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적나라하게 알게 되다

2014.12.02나미*/ 47세. 1과정

내가 오직 자기 마음세계에서 오직 혼자 외롭다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자기 밖에 모르고 자기만을 위해서 자기가 가장 잘난 줄 알고 혼자 미쳐 있는 삶을 살아왔다.

한번도 세상의 인연에 대해 감사함도 모르고 늘 착한 척에 덮여서 내 꼴이 이렇게까지 냉정하고, 무관심하고 독한 사람인 줄 몰랐다.

가짜인 허상의 존재임을 모르고 살아왔다. 이 카메라를 없애고 마음세계 마저 없애서 우주마음으로 나서 참사람으로 세상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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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마음이 되어보니…

2014.12.02임시*/ 24세. 1과정. 인천

처음 여기 왔을 때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왔었다. 외국인과 같은 방이 되어 신기하기도 하였고 참 낯설었다. 하지만 여기 오면서 마음수련에 대한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듯 인간 마음이 아니라 우주마음이 되어서 본질을 깨달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사람들은 천국을 동경해 왔지만 사실 자신의 마음속에 허상에서 살고 있음을 알았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나 말고도 힘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모두 우주마음이 되면 행복에 나라로 갈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아직 1과정도 마치지 못했지만 여기서 배운 것들과 방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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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걱정과 생각에 가득 차있었구나

2014.11.25박민*/ 29세. 1과정. 경남 안동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그리고 취업해서도 저는 늘 긴장하면서 긴장 속에서 살았습니다. 늘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스스로를 얽매고 늘 미래의 성공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희생했었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땐, 십년 후 내가 과거의 나를 회상하며 지금 이순간의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까 봐 늘 자신을 채찍질을 하면서 가끔은 하기 싫다고 발버둥 치다가도 또 자신을 내리치면서 혹독하게 나를 내 자신을 가두고 그렇게 답답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이렇게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었다는 걸 깨달았고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으로 가득 차 살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신 방법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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