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나’란 녀석이 잘 보인다

2014.12.16이재*/ 28세. 7과정. 경기도 분당

수련을 시작한 후 ‘나’란 녀석이 더 잘 보이고, 더 나쁜 녀석이라는 게 알아지고 이 방법에 믿음과 확신이 생기고 있습니다.

나만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이 마음을 따라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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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소화불량으로 괴로워할 때 한의사가 추천해줬죠

2014.12.16구한*/ 25세. 7과정. 경기도 군포시

수련을 하기 전 나의 마음은 딱딱하게 굳고 메말라 있었다.
그리고 속은 나를 보호하기 위해 가시가 돋쳐 있었다.

마음이 그렇게 힘들었던 만큼 몸도 역시 항상 굳고 경직되어 있고 예민해져 있었다.
굳은 위장 때문에 매일 소화불량으로 약을 먹고 병원에 꼬박 다니게 되었다. 그러던 중 마음수련을 한 한의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 의사선생님이 교육연수를 추천해 주었다.

그렇게 시작하지 못했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정말 아찔하고 상상하기도 싫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귀하고 소중하고 좋았던 나는 세상을 한 번도 돌아보지 못한 채 그저 ‘나’ 속에 빠져 자기 연민, 자기 보호를 위해 아둥바둥 안간힘을 쓰며 뭐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 죽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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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할수록 재밌고 기분 좋아지는 마음수련

2014.12.16어호*/ 75세. 8과정. 경기도 수원시

처음 수련할 때 종교 같은 것인 줄 알았으나 1단계 2단계 할 때는 참으로 신기했고, 3-4 과정 할 적에는 참 어렵구나 생각도 했지요.

4과정을 지나고 보니 참으로 신기하게도 재미있었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마음수련하기 잘 했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끝까지 계속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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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2014.12.16이완*/ 42세. 1과정. 경기도 부천시

10년 전 지인을 통해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습니다. 1과정을 3번째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4과정까지 두 번짼 3과정까지 공부를 했었지만 마음이 아닌 머리로 수련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오랜 수련을 통해 마음으로 인정하고 내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그동안 수련이 왜 힘들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앞으로 내 인생이 달라질 것 같고, 이제는 내가 아닌 세상을 위해서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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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본성을 알게 되다니

2014.12.08김갑*/ 30세. 1과정. 홍대입구역 마음수련원

내 자신이 얼마나 못난 놈이었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알게 되었다. 기억된 생각을 버릴수록 홀가분해지고 사진 세상의 덧없음을 조금씩 느끼다가 1과정 마지막 날의 감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다.

1과정만으로도 내가 우주임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앞으로도 사진세상이 아닌 우주 마음으로 참세상에서 살기 위한 정진을 계속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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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원망을 다 버리고 삶의 의문을 풀다

2014.12.08익명*/ 25세.

수련을 하기 전에 너무 절망적이고 죽고 싶어서 수련도 못할 것 같았다. 세상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 원망스럽고 밉고, 화와 분노가 너무 많아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마음수련에 와서 방법 알려주는 대로 버려보니까 점점 내가 살아온 삶이 잘 보였다. 세상이 전부 밉고 억울한 마음이 다 내가 만들어 먹어놓은 마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껏 나를 괴롭힌 게 남이 아니라 나였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방법대로 정말 잘못되고 또 가짜인 나를 계속 버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수련이 점점 쉽고 재미있어졌다.

내가 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왔는지, 모든 원인이 나에게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진짜로 그 나를 다 버릴 수 있었다. 마음에 내가 가졌던 그 모든 마음들이 실제로 다 버려졌고, 이제 어떻게 살아야 될지 마음에서 방향이 잡혔다.

실제로 생활하면서도 밝아지고 더 이상 내 생각과 예전에 가졌던 부정적인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지 않고, 거기에 메여있지 않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너무 방법이 쉬운데, 이렇게 내가 삶에서 가졌던 의문들이 다 풀리고 나를 괴롭히던 내 마음이 진짜 다 버려지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이런 방법을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방법과 마음수련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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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의식, 완벽주의, 기면증이 다 없어졌다

2014.12.08김다*/ 18세. 경북 안동 마음수련원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괜찮았던 것 같다. 자의 반 엄마의 강요 반으로 사촌들과 궁시렁거리면서 본원에서 마음수련을 처음 접한 지 벌써 8개월가량 되었다.

심리학도를 꿈꿔왔던 터라 마음수련은 인간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다룬다고 해서 호기심에 나름 흥미를 가지고 휴학을 결정하고 내 1년을 마음수련에 올인하기로 했다.

1과정부터 8과정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힘들기도 했지만 나 또한 같이 수련하는 사람들의 변하는 모습을 보고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남 의식, 완벽에 대한 강박감과 나를 정말 괴롭혔던 기면증이 없어졌다. 항상 나 자신을 포장하고 가짜 나를 보이느라 정말 갑갑했다.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정말 싫다. 인간마음, 우주마음을 떠나 인간이라는 존재가 행복하고 평화롭고 그냥 본래 자체를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게 정말 놀랍고 감사한 것 같다. 그냥 감사함밖에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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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으른 놈이었다

2014.12.08김우*/ 20세. 1과정 대구 남산 마음수련원

수련하기 전에 나는 항상 부정적인 사진만 찍어와서 항상 부정적이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해도, 취미를 가지면 2~3개월을 못 버렸고, 공부든, 운동이든 약간의 인내를 요하는 활동은 항상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자신감은 계속 없어지고, 인생에 대해 항상 비관하며 내 모든 꼬라지를 부모님께 돌리고, 항상 더 나은 미래를 망상하는 것으로 버렸다. 하지만 수련을 만난 후 내가 모든 겪은 것들은 그저 사진일 뿐이며, 진심으로 없애면 없어지는 쓰레기일 뿐이라는 걸 알았다.

산 삶을 돌아보는데, 그저 나는 게으른 놈이었고, 부모님께서 뭐든지 다 해주셔서 나는 계속 나태해졌고 그래서 노력조차 하지 않는 놈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는 무엇이 진정 내가 없애야 될 원수인 것을 알았으니, 전력을 다해 없애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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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지다

2014.12.08박희*/ 43세. 1과정. 충남 아산

처음 수련을 하게 된 계기는 남편이 지역에서 1과정을 배우고 힘들어하는 저에게 권유해서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가 하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끌려오듯 등 떠밀리듯 하게 된 터라 집중도 잘 안되고 떠오르는 것도 없고 해서 힘이 들었습니다.

산만하고 시간 때우기에 급급했습니다. 죽었다고 마음으로 인정하고 마음 빼기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쉽지는 않았습니다. 시간도 안가고 온 몸이 쑤시고 박차고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런 생각들도 두 버려야 할 가짜였던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내 맘속에 억눌린 잡생각과 고집들 더러운 찌꺼기들이 많은 것과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수련을 하며 변한 것은 마음이 가벼워지고 조금은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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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버리는 방법에 감사

2014.12.08서정*/ 51세. 참나. 경남 진주시 도동

1과정 복습을 하면서 달라진 점이 참 많았습니다. 처음 1과정 공부를 할 때는 눈을 감고하다보니 감정에 빠져 우는 경우도 많았고 잠에 빠지는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눈을 뜨고 버리니 거짓인 없어져야 하는 것임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더 확신에 차 수련도 잘되고 버리고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도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의 사진 속에 사는 삶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지 알고 나니 더 많은 사진을 찾아버릴 수 있는 방법에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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