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의 눈빛이 너무너무 따듯해요

2014.10.21이서*/ 42세. 2과정. 경상남도

현 과정에서 알아야 할 무엇인가는 알지 못했지만, 완성하여 수련원을 나가면 어딜 가든 무엇이든 마음 없이 사람을 대하니 내가 좀(내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은 무언가가 있을 것 같고, 순리대로 잘 살아갈 것 같은 용기가 드네요!

저는 눈빛이 좋은(따뜻한) 사람이 좋은데 수련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눈빛이 너무너무 좋아요. 따뜻함이, 정이, 눈가에 묻어 있어요.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아요.
조급하지 않게 알차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서 꼭! 완성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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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하고 뭐가 달라졌나면요~

2014.10.21유시*/ 14세. 2과정. 충북 천안

내가 수련을 하면서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진 걸 느끼게 되었다. 어느 점에서 느끼게 되었냐면 예전에는 친구랑 싸우고 기분이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쉽게 못 풀고 혼자서 힘들어하고 계속 그 일만 생각하고 그랬는데 수련을 하고 난 후에 친구관계도 조금씩 나아지게 되고 안 좋은 일이 있어도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부모님과 싸우는 일도 많이 잦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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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팠던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2014.10.21서성*/ 45세. 2과정. 양산

2과정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열심히 빼기를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잘 되지 않은 것 같아 속이 좀 상하기는 하지만, 1주 더 빼기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나니 속상한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2과정을 하면서 내가 우리 가족에게 너무 많은 집착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빼기를 하고 나니 좀 편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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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 내 탓이구나…

2014.10.21김봉*/ 55세. 2과정. 일본 마찌야 거주

계속 상대 탓만 했었는데 정말 내 탓이구나 하는 것이 100%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우주마음으로 살도록, 계속 버리는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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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왔던 내 마음들을 알게 됐습니다

2014.10.21현선*/ 16세. 2과정. 충북 부여

나는 부모님이 수련을 다 하시고 가족들도 하기 때문에 수련을 안 할 수가 없었다. 메인센터에서 1과정을 마치고 이제 2과정도 마친다. 청캠에서 5과정까지 했었는데 솔직히 하나도 기억이 안 났다. 근데 새로 시작을 하니까 새롭고 내가 딱히 바뀐 모습은 모르겠지만 숨겨왔었던 내 마음들을 좀 알게 되었다.

도움님 강의도 너무 재밌게 들었고 다른 도움님들도 잘 도와주셔서 내가 이렇게 2과정을 잘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앞으로 지역에서도 하고 본원도 올 수 있으면 와서 계속 수련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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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짓눌렀던 스트레스의 원인 알게 돼

2014.10.21주오*/ 44세. 2과정.

마음수련 교원직무연수로 1과정을 마치고 계속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 2과정을 신청하게 되었다. 하지만 1과정과 달리 일정이 빡빡하여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마저 들었다. 하지만 졸음과 싸우는 것도 수련의 과정이라는 도움님 말씀을 듣고 나 자신을 이겨보자고 마음먹었더니 수련이 수월해졌다.

매일 도움 선생님의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왔고 내가 궁금해 하던 바를 강의를 통해 잘 설명해주셨다.
그 동안 어깨를 짓눌렀던 스트레스가 모두 인간마음 때문이었다는 걸 알게 되어 놀라웠고, 마음 비우기를 하니 마음이 참 가벼워졌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꾸준히 수련 활동을 하고 싶다. 새로운 세상을 알게 해주신 도움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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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만 알던 것 마음으로 알게 되어 감사

2014.10.21황성*/ 46세. 2과정. 경남 창원

머리로만 감사함이 있다고 알고 있다가 메인 도움님, 수습 도움님, 도반들 덕택으로 마음으로 감사함을 느꼈고, 내가 죄인이었으며 세상이 못난 죄인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사함을 알고 가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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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힘든 대로 다 내려놓고 했더니 더 잘 버려져

2014.10.21김수*/ 40세. 2과정. 서울

지역수련원에서는 집중이 쉽지 않고, 주변 사람들 이리저리 만나고, 마음이 바빠서 수련을 하기가 힘들었다. 메인센터에 와서 도움선생님들의 알려주는 대로 하려고 애썼고, 잠이 많은 사람인데 졸릴 때마다 그런 나를 죽이고 버려서인지 졸음도 많이 견디었다.

집중해서 잘될 때는 재밌기도 했다가 짜증나는 사진이 올라오면 가슴이 답답해져서 버리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기를 반복했더니 힘들면 힘들대로 졸리면 졸리는 대로 잘 버려지면 잘 버려지는 대로 버리고… 마음을 탁 놓고 차분해지려고 노력했더니 그 상태에서 더 잘 버려지는 것 같았다. 빼기를 한 만큼 조금씩 우주마음이 되어가는 것 같다.
그냥 마음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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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없어지니, 너무나도 자유로워

2014.10.16김은*/ 22세. 2과정. 경남 창원

늘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수련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평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굉장히 힘들게 시간을 보냈었는데 중요한 건 내 자신이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것은 마치 병이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것과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몸 마음이 망가져 갔지만 막상 나는 힘든 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사서 고생을 하려고 했던 나다.

수련을 하며 나 자신을 솔직하게 되돌아보니 너무나 많은 열등감이 있었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항상 열심히 성실하게 살려고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열심히 할수록 힘들었지만 그래도 무조건 열심히 했다.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부모님 권유로 어느 날 마음수련을 하게 됐는데 이곳에서는 마음을 빼라고 한다. 막연한 것 같지만 어떻게 마음을 빼기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을 통해 빼기를 해보니 빼기를 한 만큼 마음이 비워졌다. 아주 과학적이다. 열등감을 빼고 나니 열등감이 없어져서 너무나 자유롭다.

이제는 열등감을 숨기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 순간을 열심히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고 나 자신보다는 세상을 위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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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제의 원인이었던 그분께 감사합니다

2014.10.16김진*/ 44세. 2과정. 충남 천안

1과정을 하고 부푼 기대와 호기심으로 2과정 수련을 시작했다.
1~2일은 1과정보다 재미도 있고 쉽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3일째쯤 ‘잠’이라는 복병이 나를 힘들게 하기 시작했다. 잠과의 사투가 그때부터 시작이 되었다.

도움님의 강의 중 잠도 내가 먹은 마음이라는 사실에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으로 숨어버리던 나의 적나라한 생활이 실체를 드러낸 것이다.

3일, 4일 다른 도반 선생님들은 하나 둘씩 깨달음을 얻기 시작하는데 나만 잠에서 허둥대는 모습이란 정말 내가 너무 밉고 싫었다. 도움님과 도우미 선생님들의 중간 상담을 통해 고비를 넘겨가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다시 탄력을 받기 시작한 나의 수련은 또 한 번의 고비에 부딪혔다.

나름 가장 힘들게 했던 문제가 이번엔 나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수련 중 다시 깨달음을 얻고 나의 문제와 정면으로 부딪쳐 싸워 이겼다. 제2과정 마음수련을 이렇게 또 한 번 넘기게 되었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들이었다.

이번에도 나 혼자가 아닌 여러분들의 도움이 나를 한 과정 또 정진하게 해주셨던 것 같다.
같이 수련한 도반 선생님들과 도우미 선생님, 도움님의 지지가 없었다면 힘든 과정이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의 문제의 원인이었던 그분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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