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을 소개 받은 것이 2월 초였다.
회사일, 스트레스때문에 회사 사람들과 교류가 힘들어지고 있었다.
마음수련을 하면 우울한 기분,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시작하였다.
지역센터에서 산 삶의 기억을 돌아보니,
우울한 기분은 최근에 나타난 것이 아니고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안 좋은 기억이 쌓이고 쌓여서 감정이 조절 안되는 시점에 이른, 올해 초였다. 그 이전에도 우울한 기분은 계속 있었으나 내 마음의 그릇에 다 차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이고, 세월이 계속 흘러서 그 그릇에 우울한 기분이 차고 넘쳐서 한계가 온 것을 알게 되었다.
지역센터에 오전, 오후 2시간씩 하다가 보니 작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전에는 잘 울지도 않고, 기쁜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10일째 되는 날 거리의 어느 상점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데 그 음악을 내가 흥얼거리고 있는 것이었다.
정말 놀랐다. 우울한 기분이 계속 들어, 주위에서 좀 힘내라, 옷어라 라는 애기를 들어도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마음수련 10일 안에 즐거운 기분이 들기 시작한 것이었다. 마음수련을 통해 즐거운 삶을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메인센터에 와서 7과정까지 명상을 해보니 우울한 기분, 불면증만 치료하겠다는 처음 마음이 부끄러웠다, 자기를 버려야 하는 것이 마음수련이고 그것을 통해 부수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우울증, 불면증인데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려고 하는 내가 부끄러웠다.
마음수련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한국에 여행 온 걸음에 시간이 좀 있으니 나를 돌아보자 나의 참 모습이란 무엇인가 나는 진짜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등 물음들을 떠올리며 두 시간 넘게 온 이 센터에서 저는 참으로 격동된 시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도움님들의 강의에 매료되었고 1단계 명상에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자기를 만났습니다. 2단계에서 나의 주위의 인연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들이 올라오면서 또 왈칵 눈물을 쏟았습니다. 3단계 ~ 4단계 저는 이런 프로그램을 만드신 분들에게 정말로 또 감사했습니다.
참 나를 만난다는 것과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
인류와 세상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이러한 것을 책으로만 보았지 내가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말할 수 없는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중국-연길에도 마음수련 센터가 하루 빨리 세워지기를 기도하면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가짜인 ‘나’에 대해 잘 알게 되어 버릴 수 있었고, 나는 나만 알고 믿음도 없고 사랑도 없는 삶을 살아왔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인정하기에 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도 빼기 방법을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덕분에 잡생각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눈치도 조금 덜 보게 되고 편안해진 것 같습니다. 이것만 해도 큰 변화인 것 같습니다. 사실 본래 나의 마음은 너무나 넓디 넓어서, 아직도 내가 그렇게 될까 믿지 못하고, 되고 싶다고 절실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면 정말 행복할까? 그렇게까지 나는 다 버려야 할까? 그런 생각입니다.
하지만 일단 해보려고 합니다.
매일 명상을 하며 가벼운 몸과 마음 머리고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마음은 넓고 버리는 가벼움! 그래도 제가 여기까지 이곳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신 많은 도움님들과 함께 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저 사람은 왜 저러지?’, ‘우리 가족은 왜 그럴까?’ 에 대한 궁금증이 풀림과 동시에 주변분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이 남습니다. 늘 그 정도면 잘 살아왔다 하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만들어 놓은 틀에 거짓으로 위안을 하고 살아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끄럽지만 바뀐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부끄러운 것도 사라지지 않을까요?
일주일 짧은 시간에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많습니다. 여러 고마운 분들이 많지만,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분들께 마음을 전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동안 많은 종류의 명상을 해봤습니다. 강의를 듣고 책을 보고 명상을 하는 순간에는 “ 아! 그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깨달음의 평온함이 지속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을 하면서 내가 진짜 변화됨을 느꼈습니다. 삶이 변화됨을 느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기전, 나라고 하는 것이 ‘없음’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수련을 한지 한 달만에 드디어 그렇게 궁금했던 그 자리를 경험하고는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음수련을 하면서 내가 가진 마음이 정말 더럽고 문제가 많이 있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본래의 마음이 진짜인데… 본래가 청정한 것이었는데… 욕심으로 ‘나’라는 것을 채우고 포장하며 지금의 나를 만들어서…참 후회스럽습니다.
이제는 마음수련 방법을 믿고 계속 버려가며 정진하려고 합니다. 늘 진심으로 도와주시는 도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방법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후기를 쓰는 오늘(3.12)로부터 39년 전 나는 군대를 입대하였습니다. 참 공교롭다는 생각이 들지만 마음수련으로 변화가 시작되는 날짜와 같은 것은 나에게 되돌아 갈 수 없는 중요함을 갖게 합니다.
여행 중 마음수련을 후배에게 들었을 때 논산 메인센터가 집중하는데 좋을 것 같아 신청을 하였습니다.
밤12시까지의 명상시간…
집에 있다면 피곤함에 뻗어 있거나 술, 친구, 각종 매체(TV, 폰)도 힘들었을텐데… 이곳에서는 하루하루 지나면서 도리어 피곤함은 사라지고 새로움과 밝아지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다. 가짜인 나의 세상에서 벗어나서 좋았고 앞으로 수련하게 될 과정들에 대한 기대에 가득한 시간들에 행복을 느낍니다.
마음수련을 권해준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과정마다 애써 주시는 도움님들, 수습도움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마음수련을 하겠다는 마음을 다져봅니다.
– 몸의 변화: 과식과 술을 이곳 식단으로 인해 자제할 수 있어서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 마음의 변화: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초조한 마음으로 준비, 확인하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감사인사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2003년도에 틈날 때 마다 마음수련에 참여하여 4단계까지 공부했었습니다만, 어느 순간 생활 속에 빠져 들어 점점 마음이 병들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심각해졌습니다. 친한 친구는 물론이고 친언니와의 관계도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오래 전에 마음수련을 한 덕에 그러한 원인이 저의 문제라는 것을 빨리 깨달았습니다. 무리해서 1주일의 시간을 빼서 다시 마음수련원을 찾았습니다. 1과정만이라도 해보려고 왔는데 교육방법이 무척 빠르게 개발되어서 수련하는 만큼 단계를 초고속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내 속에 갇혀 고생이 심했던 만큼, 수련을 알려준 방법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 마음수련 메인센터를 들어설 때의 저의 어두움은 이젠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편안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그리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마: 마음은 사라지고 사라지게 하면
음: 음표와 쉼표가 있는 노래가 된다네
수: 수려하고 화려한 겉치장이 아니라네
련: 연잎에 앉은 개구리처럼 날뛰지 않는 마음
명: 명명한 무명을 밝히는 마음
상: 상에 집착하지 아니하고 자기를 극기하는 마음
센: 센척하고 잘난척하는 마음 다 버리고
터: 터잡고 앉아 세상의 큰 나이만큼 살 수 있는 곳
우리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으면..’ 하는 제안이 있어 속초여행을 계획하던 중 집사람이 산 좋고 물 좋은 시골 논산 메인센터에서 마음수련(명상)을 해보자는 강력한 의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이곳 메인센터 마음수련(명상)을 오게 되었다. 도착해보니 왠 차들이 그런 많은지 특이한 건 주말(토요일)이며 각 지역(전국) 센터에서 이곳 메인센터로 수련을 온다는 점이었다. 차들도 사람들도 인산인해였고 첫째날 식당안에서 설거지 하시는 분은 연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하며 일을 하고 있다. 뭐가 감사한지..일하는게 감사한가 이 어려운 시국에 그래도 일이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외침인가 나름 생각해 보았는데 그게 바로 과정의 봉사 이었다. 몰랐을 때 어색했지만 알고 보니 대단한 경험들을 하시는 것 같았다. 우리가족 6명도 센터 도움님이 하라는대로, 1~6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기로 다짐하고 마음수련(명상)에 돌입했다.
방법대로 하다보니 마음도 몸도 홀가분한 느낌이고 우리가족 6명 모두가 7과정이 되었다. 거짓된 마음, 부정적인 마음, 내 모든 생각을 버리는 참마음이 된 것 같은 기분이고 참 세상에 가까워지는 기분이다. 다음 과정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내일이면 서울로 올라가야 하니 아쉽다.
이 참마음 그대로 변함없이 사회생활, 가정생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우리를 위해 애써주신 도움님 기타관계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메인센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5년전 처음 마음수련을 접하고 수없이 왔다갔다하며 공부를 끝내지 못했는데, 방법이 빨라지고 짧은 기간에 끝낼 수 있다는 아는 언니의 말에 가봐야지 하며 1년을 미루었습니다. 그러다가 무엇때문인지 이번 기회에 망설임없이 오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간 ‘무조건 있다 가야지’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힘들 때는 힘든 대로, 잘될 때는 잘되는 대로 그 마음 속에 빠지지 않으려 명상을 하면서 그냥 있었는데 과정도 통과하고, 감사함이 충만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몇 번이나 1~2단계를 했었는데 그 때와 너무 다르게 잔 짜증이 덜 나고, 마음이 담담해지고 조급함이나 두려움이 덜 했습니다.
곰처럼 묵묵히 꾸준히 하는걸, 젤 힘들어하는 내가 어떻게 이렇게 변화가 되었는지…
‘버리면 되는구나’ 하는 확신이 듭니다. 지역센터에 등록해서 끈을 놓지 않고 때가 될 때까지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