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쉬다가 다시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하면 할수록 마음이 가벼워지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방법이 바뀌면서 과정 올라가는 것도 쉬워져서 지치지 않고 잘 할 수 있었다.
3일째 되는 날에는 집에 가고 싶어서 오전 시간 내내 집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만 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집중해서 수련을 하다 보니 그런 생각을 언제 했냐는 듯이 싹 없어졌고 마음이 너무 편했다. 어쩌다 보니 오게 됐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잘 왔다는 생각을 했다.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꾸준히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엄마한테 불만만 말하기 바빴는데, 5일간 엄마와 여기서 보내니 정말로 행복한 5일이었다. 설연휴 때문에 더 길게 못 있어서 아쉽고 다음에 올 땐 일주일을 채우고 가고 싶다. 이번에 메인센터와서 학원을 여러 개 빠지고 밥먹고 명상하는 것 밖에 없었는데도, 학원다니는 것 보다도, 뜻 깊고 좋은 시간들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마치 감옥에 갇혀 자유를 박탈당한 것처럼, 이제껏 내가 만든 가짜 세상에 갇혀 고통받았다는 걸 깨달았다. 이번 7박 8일의 마음수련을 통해 진정한 자유, 행복은 내가 만든 틀을 부수고 나와 진정한 세상의 큰 마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제 삶의 모든 순간에 나만의 세상을 꺼내 드는 대신, 참 세상의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진정한 자유. 행복을 위한 초석을 다실 주 있었던 기회에 감사하다. 앞으로 계속 남은 삶 동안 마음수련에 정성을 다 하리라 마음먹었다.
마음을 빼라, 버려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조언이라고 해 주지만 그 누구도 마음을 뺀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종교도 명상센터도 수 많은 종류의 마음을 다스린다는 곳들도 마음을 버리라고만 하지, 방법을 알려주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당연한 것 아닌가 물건도 아니고,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는 마음을 어떻게 버릴 수 있겠는가.
하지만 딱 한 곳 마음수련은 어떻게 하면 마음을 버릴 수 있는지, 마음을 버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다. 그것도 너무나 쉬운 방법으로…어린아이도 할 수 있는 이 방법을 만나게 된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 모두가 쉽게 말하는 마음 버리는 일을 실제로 와서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
이제 100살 넘게 사는 시대다.
100년이 넘는 인간의 인생 중 단 7박 8일을 내 자신에게 투자하기 싫다면 평생 그 고통과 짐을 지고 살 각오를 하고 살면 된다.
늦어서 그렇지 안 되는 사람은 없다. 마음버리기!!!!
살았구나!!!!
처음 마음빼기를 해보고 마음 속으로 외친 한마디였다. 이런 저런 일로 가슴 안에 원망, 분노, 화로 가득 차서 내 자신, 주변사람 세상 모두에게 화가 나서 여기저기 상처주고 찌르고 다녔다. 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 다들 쉽게 마음을 비우라 이야기한다 너무나 잘 안다. ‘그까이꺼 비우면 된다.’
그런데 어떻게 하지?
마음수련에 와서 그 방법을 배웠다 처음에 너무 간단해서 과연 될까? 싶었는데, 빼기가 되었다.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내 안의 찌꺼기, 가짜세상 속, 내 안의 세상 속에 갇혀 살았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마음도 몸도 가벼워져서 다시 호탕하게 웃고 있는 나를 보게 된다. 힘들 때면 친절히 내 일처럼 도와주시는 도움님들이 계시니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에게 일단 걱정 말고 와 보시라 권하고 싶다.
마음수련, 마음빼기 방법에 감사하다.
세상이 시키는대로 사회가 바라는대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을 가고,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들도 있고, 원하던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행복을 느끼기도 했지만, 행복한 마음에는 이내 공허함으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공허함이 싫어서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여행하고, 더 많이 소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는 내 공허함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진 않았습니다.
어렸을 적 아무것도 모를 때에도 친구들이 너무 소중해서 친구들과 멀어지게 될 때, 힘들었고 무엇인가 쥐고 있었던 것 같은데 열어보면 다 세어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의 권유로 청소년 캠프를 다녀오게 된 뒤로, 영문도 모른 채 똑같은 상황이 일어나도 그 상황이 객관화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말해 나무보다는 숲을 볼 수 있게 된 듯한 느낌을 받았지요. 그 덕분인지, 대학생활과 직장이 힘들 때에도 다시 찾게 되는 것이 마음수련 이었습니다. 내 맘이 조금 살만한 것 같으면, 내 잘난 맛에 마음수련을 까맣게 잊고 시시각각 마음대로 기억을 생각하고 마음을 수 없이 먹어 댔습니다. 버리는 건 없고, 채우기만 하고 있으니 누가 보아도 이상한 것 아닐까요. 내 틀에 갇혀서 이 사람 저 사람 구분하고 나는 되고 너는 안되고 이러면 안 될 것 같은데 방법이 없으니 그러고 살았습니다.
지금 5번째! 살기 위해 마음수련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힘들게 살고 싶지 않아 이번에는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첫날 마음수련에 대한 강의를 들었을 때 이해가 되면서도 잘못 왔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과정, 2과정, 3과정을 등을 거치면서 많은 의구심이 생겼지만 모든 생각을 버리고 일단 하라는 대로만 해보고 그래도 궁금하면 물어보자라는 생각으로 명상에 집중했습니다.
과정이 지날 때 마다 깨침이 있고, 궁금증이 풀리며 참회를 하고 감사한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28년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가짜인 내 마음세계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마음이 답답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이곳에서 마음수련을 하면서 빼기 명상을 하고 그 동안 내 마음에 있던 답답하고 부정적이었던 생각들이 빼기 명상을 통해서 많이 가벼워진 것을 느꼈다. 마음수련은 내 생각과 감정에 갇혀서 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음을 알게 해주었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실연으로 정신적 고통이 심해지고 있을 때쯤, 지인의 소개로 명상 수련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도착 첫날부터 빼기 명상을 시작하여, 100%로는 아니지만 마음에 많은 안정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명상을 더 해보아야 되겠지만 현재상태로도 실연의 아픔도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곳에 와서 치유되었으면 합니다.
처음 명상센터를 찾게 된 계기는 내 마음이 도저히 내 것 같지가 않아서 그 마음을 다스려보고자 함이었습니다. 조금씩 하는 것보다는 한번에 제대로 배워보고자 하여 7박 8일의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마음수련 메인센터행을 결심하였습니다. 마음수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매우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내 마음에 끌려 다니지않고 내가 그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하지만 1과정에서부터 저는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가 다스리고자 했던 마음은 가짜이고 내가 살았던 세상도 나만 만들어놓은 것이었다는 이야기가 마치 망치로 머리를 때린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수련 과정을 통해 내가 있지도 않은 거짓 마음에 휘둘렸고 또 그것을 다스리고자 했다는 것이 참 어리석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거짓 마음을 버리고 거짓 세상을 버리고 거짓된 나를 버리면서 점차 참 진짜 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래 진짜의 마음은, 한결같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제가 추구하던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처음 1, 2 과정에서 나를 버리는 것, 가짜인 나를 인정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점차 내 안에서 참 마음이 커져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마지막 7과정에서는 제가 집착하던 모든 것을 버렸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니, 마음의 울렁임이 그치고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내 안에 가득한 부정적인 마음을 버려보니, 1~7과정을 통한 짧은 시간 동안 저의 의식 세계는 한 없이 커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또 부족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계속 나아가겠습니다.
그 동안 내 관념과 틀로 인해 내 가족들과 나 자신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를 알게되니, 참 많이 미안했습니다. 그런 나를 아내로, 엄마로 함께해 준 가족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나를 좀먹고 있었던 마음의 뿌리를 뽑아낼 수 있다니 신기하고, 환상적이고, 마술 같았습니다.
‘그동안 내가 그릇이 그만큼 밖에 안되었었구나.’
‘내가 고작 그런 존재였구나.’
‘내가 그렇게 살려고, 아등바등 열심히 살았었구나.’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았겠구나.’
‘나는 나 밖에 모르는 비참한 존재로 남았겠구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존대로..그렇게 사라져 버렸겠구나.’
‘내 마음 내가 먹은 대로 내 꼴 대로 살았겠구나 많은 것들이 떠올랐습니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아서 좋은 부인, 엄마가 되려고 했고 명예, 사랑, 모든 것을 부여잡으려고 부단히 애썼지만, 항상 만족을 몰랐습니다. 마음의 노예로 살아가면서 절대로 해결이 안될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음이란 놈 때문에 내 안과 밖이 힘들었나 싶었습니다. 이런 놈을 내 안에서 키우고 있었구나 싶어서, 명상을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마음수련을 통해 내 마음세계에서 나와보니, 그 동안의 재미없는 나의 드라마는 종영되고, 새로운 한 편의 멋진 드라마가 시작될 것 같아서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곳의 도움님들이 참 감사했습니다.
항상 수련생들이 힘들어할까봐 표정도 살피시고, 좋은 말씀주시려고 언제든 달려오셨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던 인생의 어둠 터널을 이제야 밝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야 내가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진짜 나로 살아가겠구나 생각합니다.
지혜롭고, 자유롭고. 세상을 이롭게 하고 삶을 만끽하며, 느리게 행복하게 가볍게 천국을 맛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