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마음수련 후기, 매주 참가자들에게 들어보세요

참행복을 찾는 새로운 전환점

2016.01.18사*/42세. 1과정. 전북 남원

직업의 특성상 하루 13시간을 서 있어서, 움직이고 앉아서 하는 명상은 언감생시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성격 또한 와일드한 편이라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앉아 있는 게 죽는 거보다 싫은 시절이 있었으니까요.

허나 이번 계기가 저에게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듯싶네요.
사심 없이 모든 걸 내려놓고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기만 했는데
아직 전부 다는 아니지만 조금씩 마음속 찌꺼기들이 하나 둘 사라져 가는 걸 알게 되는 것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앞으로 1주일 후면 또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지역센터가 되든 다시 이곳으로 오던 참행복을 찾는 날까지 열심히 정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피해의식, 열등감이 없어지고, 상처가 치유되다.

2016.01.18기린왕*/17세. 1과정. 경남 진주시

수련을 하기 전에는 생각이 많고, 불안함이 많고 성격이 엉망(?)이었는데, 이 수련을 하고 나서 어떤 일이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처럼 마음이 넓어졌고, 복잡한 머릿속이 풀려서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평소에 도, 깨달음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경험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다.
무엇보다, 2년 이상 묵은 고질병인 망상 속에 빠져있는 질환이 모두 고쳐졌고, 피해의식, 열등감 등이 많이 없어지고, 상처 받았던 많은 일들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치유가 많이 되었다.

더보기 ∨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버릴 수 있어 좋다.

2016.01.07김정*/37세. 1과정. 신논현

내 마음이 가짜고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순간순간 가짜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버릴 수 있어서 가짜마음에 끌려다니지 않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더보기 ∨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늘었다.

2016.01.07불개*/50세. 1과정.

변화된 점.
크게 화를 내거나 격동하는 일이 없어질 것 같다.
내 생각하고 다르면 틀렸다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줄어들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늘었다.
내 맘속에 찍어 놓은 마음의 사진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사실을 알고, 앞으론 그게 모두
허상이란 생각에 벗어날 수 있겠다.

느낀 점.
주변사람들 때문에 내가 힘들었다는 생각이 컸는데 나 때문에 주변 사람이 힘들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 마음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우주마음이 되어서 넓은 마음으로 배려하며 살아보고 싶다.

더보기 ∨

나를 따돌렸던 친구들에 대한 분노가 버려지다

2015.12.17조대*/21세. 1과정. 왕흥

나는 이유 없는 불안감과 분노감과 소외감 때문에 마음수련에 처음 왔었고, 다 처음에는 이유가 뭔지는 몰랐지만, 자꾸 마음의 사진을 버리다보니 찾게 되었다. 바로 고등학교 때의 집단따돌림 때문이었다.

친구가 없었으니 친구가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과 소외감 그리고 가해자들에게 분노감을 느낀 것이었다. 처음에는 그 마음을 버리기가 어려웠지만 자꾸 버리다보니 왠지 홀가분해지고, 다른 사람들도 이해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이다.

더보기 ∨

이렇게 고요함의 평정심을 찾게 될 줄이야

2015.11.06일백*/48세. 1과정. 대구

온 세상의 모든 고통이라는 고통은 모두가 내 것인 것처럼 나에게 위협을 주면서 나를 삶의 굴레 속에 얽매이게 했습니다.
항상 긴장감과 억울함, 치밀어 오르는 분노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던 것 같습니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가슴 깊이 뿌리박혀 있어서 늘 불평불만을 토로하면서도 그렇게 이끌며 살아온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나를 냉철히 돌아보고 모든 것은 내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왜 그토록 내 자신만 믿고, 왜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지나간 시간들이 아깝고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이렇게 나의 마음이 고요함의 평정심을 찾게 된다고 크게 기대도 안했지만, 결과는 무서울 정도로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 비우기” 정말로 그 무슨 표현보다도 간결하고 명료하지만 결코 쉽게 얻어진다라고 여기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이 마음! 이 결심! 을 잊지 않겠습니다.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더보기 ∨

나의 더러운 마음을 보다

2015.11.06윤소*/25세. 1과정. 충남 천안센터

수련을 하면서 나는 나조차도 속이고 싶었던 나의 더러운 마음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 나는 한 번도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 본 적이 없었다. 누군가 다가와주길 바라면서 막상 다가오면 경계하고 떠나갈까 두려웠다. 나는 우리가족 모두를 죽이고 싶었다. 아빠한테 맞으면서 집어먹은 분노는 어느새 모든 타인을 향하고 있었고 그 마음은 나 자신마저 죽이고 싶게 만들었다.

나는 계속 내 마음 속 사진에 비추어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도 나를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타인의 시선이 두려웠고 싫었다. 점점 나를 드러내는 것이 무서웠다. 이런 생각 속에 빠져 이제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생각에 지배당하고 있는 듯 한 생각마저 들었다. 나는 그 생각들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정말 죽고 싶었다. 그러나 그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살고 싶었다.

그래서 마음수련을 찾게 되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새마음캠프’에 참여했고 지역센터에도 등록했다. 그 과정 중에 나는 단 한 번도 진심으로 수련방법을 제대로 따라간 적이 없었다. 마음을 빼는 데 집중할 수도 없었고 계속 졸기만 했다.

이번에 메인센터에 와서는 정말 처음으로 나를 버리는 게 무엇인지 알았고 수련방법대로 따라갔다. 그렇게 되기까지 나 혼자였다면 절대 못했을 것이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이 느껴졌다.

아직도 나는 멀었다고 느껴지지만 가는 길이 아무리 길고 험해도 멈추지는 않기로 결심했다. 늘 내 환경과 상황을 원망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감사하다. 나에게 그렇게 힘든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평생 마음수련을 모른 채 내 마음 속 가짜세상 속에 살았을 것이다. 함께한 분들 모두가 모든 과정을 마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들리고 내 모습이 보인다

2015.10.28김민*/19세. 1과정. 울산

수련 전에는 남들이 하는 얘기들을 잘 못 믿고, 마음으로 안 들렸었는데 수련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얘기들이 들리는 것 같다. 그리고 나를 관리를 잘 못하고 세상에 나만 있다고 느꼈는데, 내 관리도 조금씩 되는 것 같고 그 느낌도 없어진 것 같다.

또 이렇게 오랫동안 앉아본 적이 없었는데 수련하면서 인내심이 길러진 것 같다. 그리고 너무 나하고 싶은 것만 했던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더보기 ∨

마음 바꾸어 먹기 그 이상의 근본적인 해결

2015.10.28전현*/44세. 1과정. 강원 원주센터

마음 빼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번 두 번 세 번….. 하다가 보니 정말 그것이 가능하더군요.
단순히 마음을 바꾸어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뭔가가 있었어요.
내 마음 속의 근본적인 무언가를 빼버리는 느낌.
(박힌 가시를 빼버리는 느낌과 같다고 할까요…)
속이 시원하고 차분하고 평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보기 ∨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는지 알게 되니 고칠 수 있을 것 같다.

2015.10.28잔디밟*/21세. 1과정. 구미 진평센터

수련을 하면서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 안에서의 나는 온갖 마음을 가지고 있던 어린아이였다. 나이가 들면서 몸도 나이가 먹고 생각도 많이 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어린 시절 그대로 아니, 더욱 원하는 것만 많아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모르고 살아왔던 그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 마음을 버리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그 마음을 버리다보니 내가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아왔는지 점차 알게 되었고 고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 눈에 띄게 변화된 점은 없지만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
마음수련은 하면 할수록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주 좋은 수련을 만나서 기쁘다.

더보기 ∨

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